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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 한사바리, 쵸콜릿 두개
    for Freedom/about Myself 2008. 1. 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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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은 가장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
    굶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저 삶에 늘 익숙해져 왔다.
    조리하는 시간과 조리 방법이 간단한 라면.
    그런 것 때문인지 현대인 중 많은 이가 사랑하는 것.

    가장 사랑하는 라면은 안성탕면.
    다른 부재료 없이도 맛이 있는 신라면.
    면발이 탱글한 너구리.
    달걀 반죽이라는 진라면.
    국물이 시원하다 광고 하는 무파마.
    속이 편한 사리곰탕면.
    출출할 때 생각나는 캡틴 라뽂이.
    별미가 그리우면 짜장범벅.
    언제나 밤샐때는 큰사발.
    카레맛 그대로 백세카레면.
    부셔먹는 재미 스낵면.
    시원한 김치국과 먹으면 별미인 팔도 비빔면
    라면 메니아들의 궁극이라 불리는 오징어 짬뽕.

    이렇듯 라면은 삶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까지 온 것 같다.
    세상의 흐름에 맞춰 라면도 진화하는 것이다.
    오늘 저녁에 만든 라면은 진라면에다가 달걀을 두개 풀고 우유를 반잔 정도 넣은 영양식 라면.
    밤이라 속 걱정을 한다고 우유도 넣고, 밥이 없어 양이 모자랄 것 같아 달걀도 담뿍.
    딴짓을 하는 통에 면은 조금 불었으나 여전히 맛이 있는 나의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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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가심으로는 달콤한 쵸콜릿이 좋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하여 카카오 성분이 많은 쵸콜릿을 다들 차직도 하는데.
    그건 사실 자신의 취향의 문제.
    난 달콤한 것은 달콤한대로.
    쓴것은 쓴것 대로 좋아한다.
    오늘은 달콤한 쵸콜릿 안에 너트가 들어 있는.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허쉬가 되겠다.
    토요일 선물로 받은 것인데 이렇게 먹다니.
    아아 ~ 기분이 좋다.
    혈당이 올라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