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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첼러(The BACHELOR)
    Review/Movie 2005. 12. 13. 23:17
    베첼러(The BACHELOR)

    미국 ABC 방송 커플매치 리얼리티쇼의 제목이다. 부유한 집안 출신에 외모와 교양까지 겸비한 총각 하나를 두고 25명의 여성들이 승부를 벌인다. 매회 남성의 선택에 의해 일부 여성들이 탈락하게 되고 남성은 다음회에서 남은 여성들과 다시 데이트를 가지게 된다. 25명에서 15명으로, 15명에서 10명, 10명에서 6명, 6명에서 1명씩 줄여간다. 원조격으론 백만장자와 결혼하기(Joe Millionaire)라는 미국 FOX 사에서 방영한 것이 있다. (이건 나중에 남자가 진짜 백만장자가 아니란게 밝혀지지만.ㅋㅋ)

    뭐 그나저나 나의 초점은 이거다. 베첼러에 나오는 남자들은 사실 여자들 보다는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 아닐까? 그래, 그런거다, 사실 남자들의 염장을 지르고 싶은 것이다.ㅡㅜ 아니면 이런 것인가? 베첼러의 남자 주인공을 통하여 대리만족감이라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느끼게 해 주는 것. 불쌍한 남자라는 동물.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몸매도 안받쳐 준다. 하지만 이노무 베첼러의 남자들은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리따운 여자들에게 둘러 싸여 매일 다른 파트너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누구나가 한번쯤 꿈에 그려보아도 좋을 그런 달콤한 것인 것이다. 그래. 대한민국의 남성들이여... 꿈을 꾸어라!!! 너도 베첼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ㅡ_+!) 왠지 더 비참하다.ㅡㅜ

    p.s 오늘 헬스장에서 뛰고 있는데 동아tv에 하더라고 그래서 생각난김에 한번 끄적끄적. 사진은 재탕으로 방송하과 있는 2시즌의 인물들. 난 저여자 별로던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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