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커피...Hollys...
    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7. 12. 8. 19:26

    HOLLYS COFFEE 는 무선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서 거기 구비된 노트북을 사용하여 이렇게 글을 끄적여 본다.
    내 노트북도 있지만 뭐 인터넷이 안되니 할 수 없음이다.

    기분이 그냥 그렇다.
    겨울이다는 느낌이다.
    겨우 몇시라고 사람들이 많이 사라졌다.
    불과 몇분 전까지는 사람들 앉을 곳이 없었는데 말이다.
    나는 오후 4시 30분 즈음에 와서 현재는 7시 20분.
    오래 있었던건 아니다.
    한 8시 즈음에는 전화를 한통 해야겠다.
    30여분 정도는 통화를 하지 싶다.
    그리고 나가서는 밥을 먹어야지?
    밥...밥...밥...마땅한데가 없고, 귀찮아서 점심은 편의점 컵라면으로 떼웠는데.
    저녁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은데 과연 어찌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엊그제와 같이 Doppio 를 시켰다.
    물었다.
    이거 Doppio 맞냐고?
    맞다고 그런다.
    평소 난 shot 이란 것을 자주 따르는 편이다.
    술을 마실때 대부분 그걸 정량으로 해서 한잔의 개념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건 너무 작아 보인다.
    Doppio  는 Double 이란 뜻이다.
    그래서 Espresso 보다 500원이 더 비싸다.
    shot 을 추가 할 때 500원을 더 내야 하기 때문이다.
    분명히 작아 보였고, 마시면서도 이건 작다고 생각했다.
    물어 보았고, 이건 Doppio 가 맞다고 들었다.
    정량이란 것이 샵마다 기준이 틀리긴 한데 이건 아니다.
    마은 뭐, 그냥저냥한 수준이다.
    크레마 같은건 찾아 볼 수 없는 수준이고.
    여하튼 난 커피를 마셨다.
    어쩌면 커피를 마셔서 교감신경계가 자극을 받아서 이러는 것 일수도 있다.
    난 조금 있다가 나갈 것 같다.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