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dear My Friend/send 2005. 8. 5. 02:04
보고 싶다...
많이 힘들다...
타국 생활이란 것에 힘든건 아닌데...
정신이, 마음이, 육체가 멍들어 가는 것 같아서...
나 자신의 이기심에 사로잡혀, 타인의 이기심에 사로잡혀...
힘들다...
이 말 밖에는 따로 할 말이 없구나...
오래 됐다...
너에게 말 하고 싶었다...
힘들다고...
나도 너와 같은 곳에 있고 싶다...
아직 인생이 구만리 길인데 이런 말은 조금 그렇나???

내가 헛되이 보내는 오늘이,
어제의 네가 그토록 갈망하던 내일인가.

어느 책에 적혀 있던 문구구나.
뭐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는.
친구야.
나중에 다시 이야기를 하자꾸나.
그 때 즈음이면 내 마음이 조금 따스해 졌을지도 모르지.

친구야...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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