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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무지 아팠다. 그리고 지금도...dear My Friend/send 2005. 7. 1. 04:56무지 가슴이 아팠다.
나의 사랑하는 친구.
분신과도 같다고 생각하는 친구.
친구 "강.현.우"가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소식을 듣고 말이다.
많이도 눈물 흘렸다.
7시간을 내리 울었다.
눈이 퉁퉁 부어서 눈도 아프더라.
지금도 부어있다.
얼마나 울부짖었는지 목이 아프다.
이녀석이 남겨놓고 갔는지...
내 심장이 아파온다.
여전히 아파오던 심장이 유난히도 아프다.
친구.
혼자 가는 길 심심하지 않을까?
함께 가고 싶다.
그자식 알바비 제대로 받았나 모르겠네.
레테의 강을 건너려면...
사공에게 돈을 줘야 할텐데 말이다.
천국에서 만나자.
영원이란 말은 쓰지 않을께.
네가 내 가슴속에 살아 숨쉬는 동안.
난 네 영혼의 무게만큼 더 열심히 살꺼다.'dear My Friend > se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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