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럿이 하는 여행은 여행 아닌 관광!!for Freedom/about Myself 2006. 12. 17. 15:12
지난 몇일간 여러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했다.
여러 친구라는 표현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40여명이 함께 했으니 말이다.
제주도 사방팔방을 다 돌아다녔으니...
휴...정말 바쁘게도 돌아 다녔다.
3박 4일의 여정.
이런건가?
일이 아닌 이상 함께 하는 여행이란 피곤한거 같다.
하지만 가슴 한구석 기쁜 마음이 남아 있어서 좋다.
훈훈한 이 마음은 언제고 다시 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서 말이다.
여하튼 나는 지금 피곤하다.
피부도 장난 아니고 감기도 떨어질 생각도 안하고.
더군다나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시내에 나가 연인들을 구경하며 씁쓸한 내 마음을 달래야 할 것 같아 안쓰럽다.기억 나는 사람.
하나, 둘, 셋.
너의 모습 그리며.
잠시 웃음...지어 보이고 싶다...'for Freedom > about Myself'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폐해진 일상 속에서. (2) 2006.12.28 따뜻한 크리스마스. (0) 2006.12.25 추위와 함께 오는 그냥 저냥 지루함은 언제나 함께다. (0) 2006.12.08 나는 겨울에 쓸쓸했다 (2) 2006.12.05 지금 학교 도서관 정전. (2) 2006.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