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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Tea story/Tea Break time...

커피숍 폐인을 향한 오랜만의 여유...

음...
뭐랄까?
오늘은 하루 종일 커피숖에 있었다.
1시가 되기 전 시간 부터 6시가 조금 넘어서는 시간여 까지 말이다.
사실 더 될지도 모른다 ^^;;
그냥 오랜만의 여유를 맛보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간단한 점심도 사서 들어가고 말이다.
예전에 보다 만 "게으름에 대한 찬양" 이란 책을 마무리 지었다.
내 자신의 게으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랄까?
사실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어쩌면 좀 더 게을러 질 필요성이 있다고 느끼기 까지 했으니.
음...책을 본 목적과는 어긋나 버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 일지도 모른다.
원래 두권을 보기로 하였으나 시간 관계상 패스 ~
3층의 계단이 올라오는 구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래서 올라오는 사람들과 밑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여러가지 상상을 하곤 했다.
혼자 오는 사람 둘이 오는 사람 단체로 오는 사람들.
연인들의 분위기는 좋은거 같다.
비단 싸우러 오지 않은 이상은 말이다.
오늘 생각에 커피숖 기행을 해 보는건 어떨까 싶기도 했다.
이 집 커피는 이렇고 인테리어는 이렇고 서비스는 이렇다 하며 말이다.
그냥 재미삼아 해 볼 만 하다고는 싶다.
홀로 오랜 시간 한 자리에 앉아 있으려니 무득 외롭다는 느낌도 들었다.
노트를 펼치면 외로움을 잊을 수 있으려나.
친구 녀석과는 언제나 단짝이다.
지금 비어버린 맞은 편은 너무나 허전해 보인다.
가을이가고 겨울이 왔음이다.
"푸르름이 깊은 겨울 하늘을 제일 좋아한다." 고 말한 한 친구가 생각 남이다.
페퍼민트 모카의 향은 그다지 쏘질 않는다.
와사비는 좀 더 쏘았1으면 좋았을 법 했다.
친구가 보고싶음이다.

사실 커피숖에서의 5-6 시간은 이때까지 나의 생활에서 긴 시간이 아닌 듯 하다.
길게는 12시간이 넘는 시간도 있어 보았음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