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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for Freedom/about Myself 2006. 9. 17. 02:22지금은 새벽이다.
아직 잠이 들지 않았다.
잠에 들기 전에 무언가 상상을 해 보았다.
상상 속의 누군가를 가슴에 따스히 안는 것이다.
너의 시름 모두다 내어 놓아도 좋으리.
내 품안에 편히 쉴 동안에는 세상은 근심 걱정은 다 잊어도 좋으니.
그 누구도 너를 헤치지 못할 것이라.
그대로 잠들어도 좋을 것이다.
다시 깨어났을 적에는 전에 있던 모든 아픔은 없을 것이니.
그렇게 상상에 기도하며 나는 잠이 들 것이다.
매일 밤을 그렇게 기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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