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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과 함께 나날들...for Freedom/about Myself 2006. 8. 31. 14:35정말 느긋하다고나 할까?
별달리 할 일이 없다.
시내에 나가 뭔가 한번 해 보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찌는듯한 태양에 포기.
오늘은 그래도 바람도 선선히 불고 하는데 말야...
조금 있다가 나가 볼까나?
개강을 하면 뭔가 시작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쩝, 이건 그런 느낌과는 별개인거 같다.
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내일은 9월의 시작.
내일이 되면 무언가 변할까?
그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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