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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또 시작, 피곤하지만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것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2. 9. 3. 09:30
CAFE THE SHALIMAR, FLAT WHITE
출근 혹은 어쨌거나 자신의 일터로 바지런히 달려가야 할 시간.
오늘은 바로 월요일.
주말에 내리 쉬듯 쉬지 않다 다시 월요일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은 고역이다.
얼마 안되는 시간 동안에 익숙해진 휴식의 편안함을 버리고 일을 해야한다는 것.
쉬이 익숙해지지 않지만 오랜 시간에 길들여진 습관...일까?
아침 일찍이 도피오(에스프레소 더블샷)나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다.
걸죽하게 쌉싸름한 에스프레소의 질감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갈 때 "아! 하루의 시작이다."라고 느낄거 같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차가움이 칼칼했던 목구멍을 뻥 하고 뚫어줄거 같아서.
가볍게 마셔보려고 주문했던 플랫 화이트.
하지만 실망감만이 컸던것은 우유가 문제였을까? 베이스인 에스프레소가 문제였을까?
(신지카토 컵은 귀여웠는데...)
확실히 에스프레소가 별로였긴 했지.
조만간 머신을 들이면 제대로된 플랫 화이트를 만들어 마셔야지.
이탈리아 위주의 커피가 아닌 와인으로 말하면 3세계 커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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