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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 냥상들과 위스키 한잔오!! Dionysos 酒여!!/술, 술, 술 이야기 2010. 11. 11. 22:53
혼자 술마시면 무슨 맛으로 술을 마시겠나.(물론 술은 맛있겠지만 기분상의 문제겠지)그래서 내 책상위에는 고양이 친구들이 나의 술친구를 해 준다.차 한잔 마시면서 다우가 필요한 것과 같은 이치랄까?
근자에 데려온 젖소 문양의 고양이 녀석을 프랑스에서 데려왔다.아놯, 생긴건 동네 똥고양이마냥 생겨 먹은게 빌레로이&보흐의 한정판 이라니.원래 용도는 후추통인데 내 책상 앞에서는 술친구 하고 있는 친절한 녀석.왠지 처음 보는순간부터 데려오고 싶었다.얼룩 무늬와 바보 같은 표정이 꼭 꼬꼬마를 닮았기 때문...이겠지?(물론 꼬꼬마에게 술을 먹이진 않는다 ^^;;)
술장은 그득한데 술친구들이 술을 못해서 술이 좀처럼 줄질 않는다.그래서 술이 느는 모양이다.'오!! Dionysos 酒여!! > 술, 술, 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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