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만한 주당 바람노래쿤...입니다.
요즘 주류를 좀 리뷰해 보고 싶은데 여건이 되질 않는군요.
그런 이때!!
관련 도구라도 해볼까 싶어 신청한 리뷰가 있었으니 와인 스토퍼...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와인 따고나서 박살난 코르크마개 대신 할 뚜껑 ^^;;
일단 이런식으로 포장이 되어 왔더군요.
알아보니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9천원-1만원 선이더군요.
스토퍼 치고는 비싼 편이 아닙니다.
집에 프라스틱으로 만든것도 있고 쓰뎅도 있고 코르크도 있지만 실리콘은 처음이군요.
(뭐, 실제 맥주 같은건 먹고 나서도 막기 좋게...병마개기도 있습니다 ^^;; 절대 그리 먹진 않지만)
하와이 같은데나 남국의 바다로 띄워 보내면 좋을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크리스탈 블루라는 모 카페의 음료 위에 한번 띄워 봅니다
필기체로 send wine 이라고 적혀 있는데...나는 와인 보다 꼬냑이나 위스키 ^^;;
재질이 실리콘이라 그런지 오염에 강해서는 강한 느낌이랄까요?
그냥 저기 묻은건 그냥 닦으면 되는겁니다!!
왜? 실리콘이니까!!
사실 이 리뷰를 위해 GIN!!!을 한병 샀습니다...
하악, 하악...왜 와인 스토퍼에 GIN!!!이 필요한 걸까요?
다른데서 실험해보니 와인병에는 잘 들어맞더라구요.ㅡㅡ;
그렇다고 딱히 아주 잘 밀착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여기 보이는 Tanqueray London Dry Gin 같은 경우 입구가 좀 큽니다.
넣어보니 쑤우욱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병입구와 잘 결합되지는 않는모양.ㅡㅜ
병 생긴건 VIlla M 같이 생겼는데 말이죠 ^^;;
이건 뭐 와인 스토퍼나 사용해야 할 모양입니다.
그쪽 입구에 맞게 설계됐으니 그쪽에 쓰는게 가장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고.
그 외에 용도로도 사용은 가능하나 조금 안전성에 위협을 받는 느낌.
그렇다고 와인도 아주 잘 막히는건 아님.
생각해 보면 집에서 와인 스토퍼 꽂아놓고 뒤집어서 난리 부루스를 칠것도 아니니 상관은 없겠구만요.
약간 멋스러움을 원한다면 이것도 좋지만.
역시나 가격대비 성능은 플라스틱이 짱!!
여유가 된다면 쓰뎅...
아, 그나저나 탱거레이는 내가 마시고 싶어서 산거구나...결국 ^^;;
아흥 ~ 봄베이와는 다르게 강인한 너의 느낌 넘흐 좋구나 +_+
매일 매일 함께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