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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Film Sheets

Super MX 필름 스캔하니...이거 왜 이래?

MITSUBISHI SUPER MX 100


미쯔비시에서도 필름이 나오다니.
뭐, 중국산 럭키 필름도 사용하는데 전쟁통에 화학등으로 커져버린 회사 미쯔비시에서 필름 하나 못만들까 라는 생각을 하며 사용한 녀석.
아...정말 안습 필름이다.
맑은 하늘은 싸악 날아가 버리네?
하이키에서는 매우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
프로포토도 이정도는 아니었단 말이다.ㅡㅜ
전반적인 사진이 맑은 느낌을 주는데 푸른색을 발하는건가?
오후의 석양을 향해서 10분정도의 노출을 주는데 보라색이 참 마음에 든다.
프로포토와는 다른 느낌이랄까?
뭐, 촬영 시간대가 달라서 빛의 스펙트럼이 다른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만.
전반적으로 그늘진 곳에서의 사진은 괜찮은데...보통 빛이 좋으면 사진이 잘나오는데 이건 뭐 반대?
주광용 필름이라면서 그늘용이었던가.ㅡㅡ;
테스트로 장노출을 해 보긴 했는데 이걸로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나쁘진 않지만 기대에는 부합하지 않는 필름.
코니카 센츄리아 단종 이후 후속 필름으로 각광받는데.
확실히 코니카의 색감과는 다르고, 나에겐 그닥 있는거 다 쓰고나면 다시 찾지 않을 필름 일 것 같은...
돈 좀 더 주고 리얼라를 차라리 쓰지...

후, 셔터 스피드 500과 1000을 테스트 해 봤는데 이제 사용해도 될 거 같은 느낌.
셔터 스피드가 제대로 작동 하긴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