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Film Sheets

ProFoto 한롤 스캔 감상은? 응?

KODAK PROFOTO 100


코닥의 ProImage 의 후속작으로 나온 ProFoto 는 그다지 나에게 끌리는 필름은 아닌 듯 하다.
스캔을 밀때 잘못된건지 노출이 1/2 이상 오버된 듯한 느낌?
감도가 100 이라고 썼는데 스캔이 잘못되지 않은 이상 125 에서 160 사이의 감도는 가질 것 같다.
후지의 400H 가 실질적으론 320 정도의 감도를 가지는 것과 비슷한 이치랄까?
그리고 9번째 컷에서 7분 정도의 노출을 주었는데 보라색으로 변해버렸다.
이거 뭐, 장노출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겠구만...상반불궤에 아주 쥐약인 필름이다.
확실히 비싼 필름들이 이런 예외적인 상황에도 잘 사용하게끔 처리가 되긴 한데 역시 싼건 어쩔 수 없나?
(더 싼 필름들도 제법 있으니...그래도 참아야 하나...일단 한롤이 더 남기도 했고.ㅡㅜ)
웹용으론 상관 없지만 은염으로 인화를 할꺼라면 입자감이 굵은게 문제가 되기도 하겠지?
리얼라하고는 입자가 적어도 2-3배의 차이는 나는 듯 하니까...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은 필름 통에는 인물용이라고 광고를 하듯이 인물 사진이 있는데 인물용의 필름인건 확실한듯한 느낌이다.
중간에 애가 코파는 장면과 마지막컷에 플투님 사진도 있는데 피부가 맑은 느낌.
(내가 원래 엄청 무지 시커머스인데 셀카에서 맑게 나오다니 +_+)
지금 걸어놓은 미쯔비시랑 프리메라 중에서 하나는 건져야 하는데...그래야 싼맛에라도 찍지...
(어차피 엑타나 슬라이드로 고고씽 할거 같지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