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이 이번 시즌부터 대장 아니면 부대장으로 보이는 녀석.
밥도 후다닥 다 먹고 벌써 또 먹고 있다.
마스크가 멋져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녀석.
얼마전에 새끼를 낳았는데 어떤녀석이 이녀석 새끼인지...쩝
그 외 허접한 부하 녀석들.
5개월여 정도 된 새끼부터 그 새끼들 애미도 보이고...
이번에는 턱시도 보다는 흰바탕에 대충 얼굴 주위에만 뿌려놓은 녀석들이 대세.
줄무늬는 짬밥도 안되면서 대범하네?
아...개인적으로 귀여워하는 아주아주 겁쟁이 녀석.
언제나 소외당하고 따로 밥먹는 녀석.ㅡㅜ
아...불쌍하다...
보면 볼수록 정드는 녀석.
눈빛이 매우 불쌍하니 더 불쌍하다...윽
뭐랄까? 사료 8kg 있어봤자 많이 먹이니 팍팍 줄어드는 느낌이다.
오늘은 새끼들도 많이 안보이고...
보자니 이전에 꽤나 오랫동안 이동네 터줏대감으로 있던 녀석은 무지개다리를 건넌것 같다.
벌써 몇년이나 지났기도 하니 그럴만도 하네...휴
귀여워하던 녀석인데 말이다.
요즘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녀석들이 부쩍 많아졌다.
추운 겨울에 이녀석들은 잘 지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