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블루 맥주라고 불렀던가?
난 언제나 Vodka Cruiser Blueberry 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커피를 한잔하고서 허리가 꽤나 아프고 몸 여기저기가 아파서 집에오는 지하철에서 한모금을 했다.
오랜만에 마시니 꽤나 상큼하고 좋았다고 할까?
어차피 주정도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약한...
하지만 이게 음료수인줄 알다가는 취하고 말 정도로 은근 독한 녀석.
사실 이런류의 맛을 내려면 블루베리 소다에다가 보드카만 조금 첨가하면 되기도 하는데 말이다.
사실, 카스 레몬을 마시고 싶었는데 없어서 마신 녀석...이랄까?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잡히는 녀석은 Vodka Cruiser Rasepberry.
아주 색깔만 본다면 불량스럽기도 하지만, 맛도 불량스럽달까?
예전에 보드카 크루져를 사다가 24시 마트에서 헤프닝도 있기도 했는데.
그걸 생각하니 웃음이 나기도 했다.
얼마 안되는 알콜에 취하지도 않을거지만 왠지 취하고 싶은 아침이랄까?
몽롱한채 하루를 시작하과 시작한 하루에 취하고 싶어서...
하지만 역시 겨우 5% 짜리로는 무리였지.
쿠바리브레 한잔 만들어 마시려니 콜라는 없고 패쓰 ~
조금 있다가 이 하루가 지나고서...새벽이 되면 뭔가 한잔을 마셔야겠다.
사실 블루 맥주 & 레드 맥주 라는 건 사촌형이 이녀석들을 모르고서 언제나 그거 있잖아!!
그러는거랑 같달까?
개인적으로 시원한 음료가 생각날 때 찾을만한 녀석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