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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의 마지막은 컵라면 한사발과 술한잔...
    for Freedom/about Myself 2008. 9. 15. 01:33
    그냥...그렇다...
    오늘은 아직 새벽이긴 하지만 연휴의 마지막날이다.
    그걸 축하한다고나 할까?
    마지막을 아쉬워하고, 마지막을 즐기기 위해서.

    연휴라고 사실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고향집에를 갔고.
    부모님을 뵈었고 동생을 보았고.
    친척들을 보았다.
    그리고 마구마구 명절 음식을 먹었달까?

    동생은 오후나 되면 비행기 타고 또 서울로 가겠구나.
    나는 오늘 그다지 밀리진 않았지만 차를 타고 왔는데 말이다.
    이럴때면 서울이 좀 부럽기도 하다.
    차 밀린다고...비행기 타다니...
    이쁜 누나야들도 있을텐데.ㅋㅋ

    Mudshake 이건 뭐 4% 짜리라서 술이라 할 수 없고, 그냥 쵸코우유.
    새우탕을 먹는데 우육탕을 고르려다 손을 옮겼다...쥐박이 때문에...
    마찬가지긴 하겠지만 기분의 문제랄까?

    오늘 오후에는 논문 초고 쓴다고 정신이 없을거 같다.
    술한잔 하고 싶기는 한데 마땅히 사람도 없고.
    사촌형은 오후에 있을 츠자와의 데이트에 정신이 이미 나가버렸다.
    이럴때는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서 술이나 한병 질러야겠지?
    로얄샬룻 21이나 죠니워크 블루...정도면 되려나?
    로얄샬룻과 베네딕틱의 B&B 도 마시고 싶으니 로얄샬룻이려나?
    모르겠다...
    한치앞을 모르는 세상을 어찌 몇초 몇분 몇시간 몇일의 일들을 생각하리...
    그냥 오늘은 먹고 자자...
    얼굴 안부으려면 우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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