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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스타벅스 옆 고양이 : 겁쟁이도 조금은 성장했다Cats n Dogs 2008. 7. 26. 01:40
예전에도 가끔씩 뵈었습니다만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꼬리가 짧아서 슬프고, 배가 나와서 슬프고, 겁이 많아서 슬픈 고양이가 바로 저랍니다.
윽...전 당연히 인정 못하지만...
이렇게 사진이 잘 나올때도 있답니다 ^^
제가 또 이쪽 턱시도 구역을 좀 안다는 그녀석 아닙니까.
제일 겁도 없고, 먼저 알아보고 긴다는...
생기기도 잘생겼지만 먹이도 바로 던져주면 공중에서 낚아 채 주는 센스 ~
제가 얼굴로는 한포스 하지만 이녀석들 때문에 오늘은 좀 치인다는...
그래도 좋은 고양이인지라 밥을 양보하기도...윽
오랜만에 스타벅스 옆의 냥이들을 담아 봤다.
몇번 지나치면서 본 적이 있지만 예전처럼 많지는 않는달까?
밤이 깊지 않아서도 그 이유이겠지?
여하튼 지나가려니 이 중에 맨 위에 흰 녀석이 어떻게 기억을 하고는 달려 나온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하면서 생각을 난 한다.
그래서 문득...그래, 게맛살을 한번 사 줘보자...'Cats n Dog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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