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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따라 여행을 하다 #1 : 강릉에서 만난 붙임성 좋은 고양이 아르Cats n Dogs 2013. 5. 9. 08:44
아르는 하슬라 아트월드의 초입의 카페에서 만났다.왜 아르냐면 아트월드니까 아르...아트보다는 아르가 부들부들하잖아...누가 뭐라 부르던 다음에 내가 갈때까지 또 아르...바다가 보이는 의자에 앉아 있으면 와서 부비부 +_+ 이녀석은 뭔가 여행 고양이...아니 안내 고양이 같달까?하슬라 아트월드의 초입을 안내해주는 듯한 녀석이다.일본 기차역에 있는 역장 고양이 같은 그런 느낌?이녀석은 그런 손길이 아니라 알아서 하는 듯한 재밌는 느낌. 다음번에 올릴때는 이녀석이 안내해주는 모습을.ㅎ 뭔가 여행 사진을 올리려 했는데 졸지에 고양이 사진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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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하품 : 꼬꼬마 하품하다Cats n Dogs/꼬꼬마 2013. 3. 20. 13:06
쉬는 날이나 잠시 짬이 날때면 꼬꼬마 사진을 찍으려 노력을 한다.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많은 이들이 그렇겠지만 나도 그러하다.조금 더 많이 놀아주고 싶고, 조금 더 많은 사진을 남기고 싶다.(뭔가 씁쓸한 기분이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런 것)집에서 꼬꼬마와 함께 있다보면 가장 아쉬운 순간이 몇몇개 있다.그것은 바로 기지개를 펼때와 하품을 할 때!!뭔가 뭔가 준비하고 있다가도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는 허탈함.하지만 준비하지 않은 순간에 찾아오는 그 기쁨이란.이런류의 사진들을 찍으려면함께하는 시간이 많고, 그 패턴을 잘 알면 알수록 캐치하기가 쉽다! 꼬꼬마는 사랑스럽다.꼬꼬마는 이쁘다.나는 꼬꼬마 아빠다. 그나저나 꼬꼬마 놀기에는 복층 오피스텔이 확실히 좋은 듯.아니면 좀 더 넓은 곳이...지금 있는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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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고양이 : 철수와 영희Cats n Dogs 2012. 8. 21. 09:45
스킨스쿠버하러 속초 동명항에 왔다가 우연찮게 만나게 된 철수와 영희그냥 수컷과 암컷이 같이 있길래 철수와 영희.ㅋ요즘 국어책에도 남자아이 여자아이는 그렇게 이름이 되어 있으려나? 젖소무늬의 푸근함이 왠지 좋다한적한 포구 어딘가에 널부러져 있을거 같은... 물고기 하나 널려있지 않은 곳인데 이녀석들은 뭘 먹고 사나 싶기도 한데인근 식당가에서 먹이를 조달하는것인지아니면 바닷가에서 물고기 사냥? 뭔가 바다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는지 하념없이 바다만 바라보더라바다라기 보다는 출렁이는 파도를 본 것인지혹은 곧 다가올 빗방울을 예감하고 있었던겐지 뭔가 멋져 보였다.저 멀리 보이는 바다와 절벽에 선 고양이그래 이제 저 멀리 떠나는 거다나는 낭만고양이 ~ 뭐랄까 거리의 고양이와는 조금 달라보이는 느낌이다거리라고 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