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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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왔습니다 :)Travel/Korea 2011. 1. 2. 16:15
연말에 잠시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아버지가 "아들 제주도나 한번 안갈래?" 해서 바로 다녀온 ^^;; 사실 여행이라기 보다는 잠시 쉬러 간거라 제가 가보고 싶은 곳에는 다 가보지도 못하고, 거의 리조트나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간 몸도 좋지 않고 해서 블로깅도 제대로 못한거 같은데...이리저리 찾아뵙고 해야겠습니다. 올 한해는 여행을 다니고 싶은데 여건상 다니진 못할거 같고 묵은 여행 사진들이나 보면서 하나 둘 꺼내 봐야겠네요. (이번 여행도 노트 들고가서 열심히 끄적였는데...그건 과연 언제 올라올지...지금은 열심히 사진 정리 버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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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기념관 : 서해 뻘을 보며 잠시 쉬어가다Travel/Korea 2010. 10. 14. 15:25
얼마전 국제선을 타는 지기를 배웅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들렸다가 잠시 숨을 돌리자 싶어서 들린 곳. 돌아가는 발걸음을 일상으로 돌리기 전에 잠시 여유를 찾았다고 할까? 영종대교기념관은 말 그대로 기념하는 전시관? 영종대교가 지어지기까지의 공사 상황과 기념관이 지어지기 전에 있었던 그 흔적들에 대한 전시가 있는데, 내부 전시물은 초중생들의 견학 장소로 쓰일 정도의 수준이라 그리 큰 비중은 두지 않는다. (물론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겠지만, 스스로에게 의미 없는 전시는 견학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1층, 2층은 전시관으로 쓰이고 3층은 전망대로 쓰이는데 3층은 방문했을 당시 공사중이라 올라가 보지를 못했다. 망원경으로 저 멀리 갯벌 너머를 본다면 꽤나 멋졌을거 같은데 말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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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마을 : 배꽃은 져버지고, 천사의 날개는 사그라져버린Travel/Korea 2010. 10. 9. 16:52
얼마전 TV프로 '1박 2일'에 소개되어서 이젠 온국민이 다 알만한 동네 '이화마을'에 다녀왔다. 딱히 나에게 의미가 있는곳은 아니나 친인들과 함께 해서 의미가 있었던 곳. 보통 예전에 내가 돌때는 대학로를 한바퀴 휘 ~ 돌고서 낙산공원으로 운동겸 산책을 하면서 이화마을쪽으로 내려와 저녁을 먹으러 가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그와 다르게 대학로를 거쳐 이화마을, 낙산공원 순으로 돌았다. 여행에는 언제나 치밀한 '윤'의 지도대로 움직이는 것이 진리? 원래라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도 들리고 해야 하는데 문이 굳게 닫혀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돌리고서 말이지. 본디 이화마을의 벽화는 'Art in City 2006'에 따라 '낙산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소외된 지역의 시각 환경 개선 운동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