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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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게도 가끔 휴식이 필요하다.PHOTO/Photo & Camera 2009. 2. 8. 21:16
매일같이 내 어깨에 달려 수고해주는 카메라. 여러가지 고쳐야 할 부분도 많은데 돈없다는 핑계로 해주지도 않고 말이다. 그래도 너에게 가장 큰 보람은 상시 활용되어 사진을 찍는게 아니겠느냐. 많게는 하루 몇천장이 넘는 사진도 찍어대고 무거운 렌즈도 달아다닌다고 수고한. 세계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함께한 튼튼한 녀석. 실수로 떨어뜨려도 고장 하나 없이 미러만 넣어주면 다시 잘 작동하는 녀석. 오늘은 매크로 렌즈를 달고서 플래시도 두개나 달고서 고생했다. 조금 쉬어라...그렇다고 당장 D3X가 생기는건 아니니 조만간 다시 일해야겠지... D100이 사라지고, D1H가 가버리고, D2X가 비운 자리는 너만이 이제 남아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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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가방 大 정리PHOTO/Photo & Camera 2009. 1. 31. 09:31
방이 너무 복잡해서 정리를 하다가 그 주범이 카메라 용품들인걸 알게 됐다. 그래서 잠시 짬을 내서 가방들과 카메라와 렌즈들을 조금씩 짱박기를 했다는... 캐논, 니콘, 펜탁스의 오래된 기기들이 차곡히 있다. 죄다 디지털 바디이긴 하지만 Canon 20D, Nikon D1X, Pentax istD 요롷게. 그날 그날 기분이나 무게에 따라 들고가는 녀석이 달라지긴 한데... 여튼, 세개를 죄다 들고 가야 할 일이 있다면 어깨는 아마 부서질 듯...ㄷㄷ 짱박기용 펜탁스 카메라 렌즈 모음전. 어디 방구석에 렌즈들은 더 굴러 다닐텐데 일단 보이는 것들만 정리. 어차피 Voigtlander ULTRON 40mm F2.0 SLⅡ Aspherical 요거 하나면 땡. 가방의 렌즈와 바디들은 죄다 책상 아래 수납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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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에로우 스트랩 옐로우 : 제대로된 스트랩이 편안하다Review/Camera 2009. 1. 13. 22:16
우연찮은 기회에 스트랩을 구하게 되었다. 갑자기 걸려 온 전화에. 김작가님 : 스트랩 필요하나? 바람군 : 네, 당근 필요하죠. 김작가님 : 뭐 쓰는데? 바람군 : 뻣뻣하고 허접한거 쓰는데요. 김작가님 : 갈때 집에 들렸다 가라. 바람군 : 다른건 줄거 없어요? 김작가님 : 하드 남는거 있는데 들고 가라. 바람군 : 네에 ~ 허참, 가서 들어보니 그냥 하나 샀댄다. 역시 교수님의 제자 사랑은 ㅜ_ㅜ 행복하다!! 캄사합니다!! 잘쓸게요!! 막 이랬는데... 김작가님 : 니 이거쓰나? 그람 필요 없것네? 바람군 : 아, 스트랩이 없어서 이거 쓰죠!! 당연 있으면 쓰죠!! SLR 카메라를 사면 기본적으로 넥스트랩이 하나 들어 있는데 대게가 두껍고, 무겁고, 뻣뻣하다. 많은 유저들이 그거에 만족해하며 사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