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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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카페 리뷰나 해 볼까?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11. 8. 17:35
올해 유랑하듯 떠돈 카페만 100여군데, 심심한데 카페 리뷰나 해 볼까라는 생각이 든다. (Bar 를 유랑하듯 다니는 이들과는 다르게 나는 Cafe 를 유랑한건지...) 카페 리뷰는 기본적으로 3회 이상을 간 곳을 리뷰한다고 치고. 인터넷에 떠도는 한번 다녀오고나서 칭송하듯 발린말만 쓰는 그런거 말고. 돈받고서 스는 그런 리뷰 말고. 그냥 정확한 나의 혀와 눈과 귀 오감 그 이상에 내가 느낀 것.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사람 낚는 그런 리뷰가 아닌 것을 지향. 온전한 나의 사진과 나의 글로써. 그나저나 기억속으로 사라져갈 카페들도 한번 줄줄이 엮어볼까? 꽤나 예전까지는 다녔지만 작년에 좀 가다가 올해 들어서 한번여나 겨우 갔을법한 곳도 함께. 야마카와 나오토의 '커피 한 잔 더' 꽤나 재밌는데? 모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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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보다는 맛있는 라떼 한잔 중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10. 10. 17:17
아, 꽤나 피곤해졌나보다. 꼬꼬마랑 좀 놀다가 침대에서 부르니 꼬꼬마는 오지 않고해서 혼자서 책을 보다가 스르륵 잠들어 버렸다... 헉...낮잠치고는 꽤나 자버렸다. 주섬주섬 머리만 매만지고는 밖으로 나왔다. 오늘은 어디 카페에 갈까 고민하지 않고 나와서는 어제 왔었던 곳으로 왔다. 어제 내가 여기 카페에 왔을때에는 손님은 아무도 있지 않고서 덩그러니 메뉴판만 있었다. 몇달전에 개업할때 한번 와보고는 언젠가 될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한번 더 와보리라 했던 곳이다. 뭐, 커피의 맛이 있거나 해서가 아니라 오너의 접객 모드라고 해야할까? 그게 아주 흥미로웠기 때문이다...아마도 오픈 초창기라 그러기도 할 듯 하지만 말이다. 여하튼 오늘로 3번째다. 어제는 라떼를 마실 때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서 리스트레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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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를 마시다 문득... : 홍차 이런식으로 팔지 마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0. 9. 30. 20:39
지금은 마리아주 프레르의 마르코폴로를 마시고 있다. 마리아주 프레르라고 하면 프랑스 홍차 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브렌드이고 이 중에서 마르코폴로는 요즘 내가 꽤나 즐겨하는 차다. 사실 이 말을 하려는건 아니고...얼마전에 끄적이려던 글이 생각나서 말이다. 언젠가 커피 한잔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을 찾았다했다. 커피도 나름 마실만하고 장소도 괜찮고 말이다. 그래서 한 네다섯번은 갔지 싶다. 한날은 왠지 홍차가 마시고 싶어졌다. 보통 밖에서 홍차를 마신다면 아마드나 트와이닝스가 거의 독점적. 브랜드가 이렇고 차종류로 따지자면 다즐링이나 얼그레이 잉글리쉬브렉퍼스트 정도가 전부다. 뭐, 그래도 좋다. 신선하고 정확한 차라면 그에 따라 차를 우려 마시면 되니까. 그런데...이런건 망고 내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