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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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찾지 않아도 찾아지길...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2. 6. 2. 14:43
오늘은 벌써 두번째 카페다.뭐, 첫번째는 카페라 하기에는 다소 손색이 있지만 말이다. 늦은 점심을 먹었지만 혹시나 해서 세트메뉴를 주문했다.간단하게 아메리카노에 토스트.그저 시간을 떼우고 끼니도 떼우고.인생은 그렇게 데우는 것 투성이인가?주말은 언제나가 돌아오는 것 같지만 쉬이 돌아오진 않는다.이런 황금같은 날에 나는 그저 떼우고 있는 것이다.시간을...허기를...그리고 인생 자체를. 무엇이든간에 이유는 있다.분명!!그렇다고 하지 않다면 무엇을 하건간에 허무만이 메아리처럼 되돌아오니까.지금 사실 나는 허무를 느끼지 않으려 의미를 만들고 있는 메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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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커피한잔의 선물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2. 5. 16. 00:55
나에게 커피는 무언가의 증거였다.쉬고 있거나, 일하고 있거나.요즘들어서는 그 쉼과 일 사이이가 아닌 그저 정신 없음만이 남아 있음.늦었지만, 아주 잠시일 수도 있는 순간이라 불리는 찰나...앉아서 마실 수 있는 커피한잔을 스스로에게 선물했다.모처럼의 정리도 할 겸...사겸사해서 말이다. 언제나 어긋나버린다.기억은 장소외의 모든것이.아니 장소조차도.다른 시간, 다른 커피, 각자의 취향.절반이 남은 커피에 쏟아버린 설탕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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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B급 직업, D급 직업...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2. 5. 15. 00:40
생각이란 불현듯 났다.뭔가 떠오르는 영감 같은건 아니고...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정도가 말이다. 카페에 앉아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중에 내가 가장 자주 만나는 직업인은 Barista 와 Bartender...어랏? 둘 다 B 가 들어가는 직업이네? B급 직업? 괜찮은데?ㅋ이런식으로 전개가 이루어지다가...요즘 사진가는? 프로그래머는? 배고프거나 3D...젠장!!! 그냥 카페에 앉아 소소히 있으면 이런 저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