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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사진

[그날의 여유] 2008/05/10, ESPRESSO BUONO 동생과 경남수목원에 갔다 진주 시내에 들러 간 카페. 한참 나도 카페란 카페는 다 돌아다닐때고 한데... 이때 진주에도 작지만 이러저러한 카페가 생겼었다. 그 중에 한곳...지금은 없는...(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도 그럴거 같다) espresso 가 buono 이니 좋다?맛있다?충분하다?라는 뜻일까? 두어번정도 갔었는데 베이글을 피자처럼 잘라주고 그 가운데 생크림을 준다는게 인상깊었다. 씁쓸한건 지금은 사라졌을거 같다란 생각이다. 진주에 간지도 좀 됐지만, 진주의 금싸라기같은 시내 중심에서 커피... 프렌차이즈가 아니고선 쉽지 않은 일인거 아니까. 더보기
[그날의 여유] 2012/04/29, CAFE 5CIJUNG 아, 시원했었던거 같다.(지금은 시원하고 싶다)이때도 요즈음의 기온이랑 별반 다르지 않았으니 이런 아이스 음료를 주문했겠지.비쥬얼로만 본다면 아이스 레모네이드나 그런게 아닐까?홍시 요거트도 함께 주문했던걸 보면...정말로 더웠겠지. 오시정은 최근 몇년 사이에 프렌차이즈화 되었는지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다.핸드메이드가 좋아서 가로수길 갈때면 종종찾곤 했는데...이젠 가로수길이 아니더라도 오시정을 찾을 수 있다.하지만 그때의 손맛은 이제 볼 수 없겠지 싶은 생각에 잠깐 서글퍼지기도 하고. 예전에는 신생 카페였던 곳들이 이제는 꽤나 역사를 지닌 카페가 되어있는 것을 보면...참 많은 시간이 흐르고 흘렀다는 생각에 사뭇 감회가 남다르기도 하다. 카페 사진은 참으로 너무도 많아서...매일 올려도 부족한판인데.... 더보기
시원한 아이스티 한잔 마시고파. 여전히 무료하고 무료한 일상에 스스로를 던져 놓았다. 아니, 던져 놓았단 것 보다는 놓여져 있었다.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이끌려 놓여져 있었다. 거부할수도 없고, 거부할수록 옥죄어지는 무료하고 무료한 일상에. 아이스티하면 생각하는건 뭘까? 복숭아향이 나는 달달한 립톤의 아이스티를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복숭아맛이나 레몬맛이나 큰 차이 없이 달다구리한...설탕덩어리의 아이스티다. 내가 원하는 아이스티는 그러한 분말로 만들어진 것을 말함이 아니다. 홍차를 우려서 얼음에 시원히 마시는. 어쩌면 쌉싸름한 맛이 날수도 있고, 약간의 단맛이 돌기도 하고, 꽃향이 나기도 하는. 순수 홍차를 우려서 만든 제대로된 아이스티를 말한다. 시원한 아이스티를 입안가득 마시면 몰려오던 졸음이 도망갈 것 같다. 무료하던 일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