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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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수동적 생각for Freedom/about Myself 2008. 1. 29. 18:32
아침에 출근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는 것은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 영상을 보는 것은 능동적인가 수동적인가? 그렇다면 여기서 능동과 수동의 기준은 무엇인가? 책을 읽는다는 행위는 과연 능동적인 지식의 습득이라 할 수 있는가? (이 행위는 지식의 습득을 위한 기반 활동으로 가정하여 생각) 영상을 보는 행위는 과연 수동적인 지식의 습득이라 할 수 있는가? 그런가 아닌가? 이렇게 가와 부로서 행위를 정의할 수는 없으리라. 책이란 것은 누군가의 능동적 행위의 결과물을 수동적으로 습득하는 것 일지도 모르며, 영상이라는 것은 주의하지 않으면 그저 흘러가 버리는 바람과 물 같이 의미 없을 지도 모른다. 난 지금 이 순간 나의 삶에 지식을 어떻게 만들어 가는 것인가. 그것은 지금 분명 나 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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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R OF MAGNA CARTA 1215 마그나카르타의 해Review/Book 2008. 1. 16. 17:57
자유민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와 같은 신분의 동료에의한 합법적 재판 또는 국법에 의하지 않는 한 체포, 감금, 점유침탈, 법익박탈, 추방 또는 그 외의 어떠한 방법에 의하여서라도 자유가 침해되지 아니하며, 또 짐 스스로가 자유민에게 개입되거나 또는 관헌을 파견하지 아니한다. 짐은 누구를 위하여서라도 정의와 재판을 팔지 아니하며, 또 누구에 대하여도 이를 거부 또는 지연시키지 아니한다. 미국의 독립선언문에 앞서 작성된 현대적 자유의 주축돌이라 볼 수 있는 대헌장에서도 특별한 두 구절. 대헌장의 골조를 이루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대헌장에 비춰 그 당시의 영국인의 정치와 문화에 대해 상세히 다룬 책이다. 대헌장 이라고 불리는 이 법령이 얼마나 치졸한지 얼마나 정치적이고도 얼마나 자신의 이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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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뿔" 그것이란 무엇인가?Review/Book 2007. 2. 28. 01:35
그냥 사촌 동생에게서 빌린 책의 review!!! 제목 : 외뿔 저자 : 이외수 분류 : 책 진주에 급한 일 때문에 가서 심심한 차에 사촌 동생집에 갔다가 덕분에 보게 된 책. (그 아이가 이런 류의 책을 사랑한다 ㅡㅡㅋ) 이 책은 내가 어떠한 경위로든지 알 수 없었던 책이다. 당연 진주가서 처음 보았다. 그래도 난 책을 보았다. 일단은 심심하니까 말이다. 그래, 전반적으로 부담 가지지 않고 볼 수 있는 책이다. 괜찮다고. 한번즈음 볼만한 책이다. 이솝 우화? 와는 다른. 또 다른 우화라고 할 수 있다. 우린 이런 책을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자. 이 책은 글이 많아서 싫다. 이 책은 너무 어렵다. 는 현실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그런 류의 책이다. 조금은 철학적이고, 풍자의 면모를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