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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이야기

술잔을 채우다. 언제나 커피나 술은 마시기 전에 사진을 찍는다. 책상 앞 자기 전 한잔의.위스키. 잔은 헤네시 꼬냑 잔에. 더보기
테낄라 한잔... 테낄라는 오랜만이다. 뜨겁게 즐기고 뜨겁게 사랑하게하는 테낄라. 얼마전부터 생각만하다 오늘에야 마시다니... (장농의 테낄라야 미안...) 요즘 Rocktigers 의 노래를 즐겨 듣고 있는데 Kimchibilly 라는 곡중에 '마지막 테낄라 샷 ~' 이라며 테낄라에 대한 가사가 나온다. 멋지게 세운 리젠트, 가죽자켓을 걸치고서 어두운 바에 앉아 컨트리풍의 락앤롤을 들으며 테낄라를 원샷. 그런 환상이랄까? 그래서 더 간절했던가? 오늘만 몇번이나 들었으니 말이다. 지금은 1800 Reposado 를 마셨으니 조금 후에는 Jose Cuervo Especial 을 마셔야겠다. 라임이나 레몬이 없어도 나는 상관이 없으니까... 더보기
한밤 중 간만의 꼬냑 한잔. 아, 정말 오랜만이지 싶은데 꼬냑이 한잔 하고 싶어졌다. 오늘 낮부터 간절해서 저녁에 즐기자는 심산으로 빈 잔을 채워 놓고서 집을 나섰다. 마치 와인을 디켄더에 담아 두듯이 열어 두는 것을 좋아한다. 한밤에 즐기기에는 강렬함 보다는 은은하게 즐길 수 있는게 좋으니까. 실상 이녀석은 그렇게 거친 것도 아니니까 상관 없지만. 안주는 세꼬시를 친 회 조금과 스모키한 치즈 조금이다. 집에 와서 저녁을 먹자니 너무 늦은지라 고기 몇점과 마늘과 고추를 구워먹고서는 안주로는 회라니. 마시고서 왠지 갈증이 나면 맥주와 먹어도 좋을만한 치즈 조금이라니 마음이 놓인다. 치즈의 향이 강해서 회를 먼저 먹을거니까. 회도 먼저 와사비를 조금 곁들인 간장에 먹고서 그 다음에라야 초장에 먹을거다. 입이 벌써 달다. 포도의 향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