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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이야기

SMWS 35.50 : Glen Moray 의 47년 숙성의 뭔가 특별한 위스키 근 한달정도 전에 주문한 위스키가 이제 왔다. EMS 를 통해 국제적으로 오긴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렸다. SMWS 에서만 판매되는 Geln Moray 의 35.50. Glen Moray 같은 경우 Glen Morange 와 함께 Speyside Elgin 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증류소. 원래 맥주 양조장으로 문을 열었다가 증류소로 전환한 곳이다. 여하튼 정보를 보기로 이 병은 1963년 쯤에 통에 들어가 숙성을 시작하여 47년을 숙성되었다고 알고 있다. 음, 국내에 들어오기로도 10병 조금 넘는걸로 아는데...그 중에 한병. 전세계적으로야 201병 중의 1병이겠지만 말이다. 특정해의 Vintage 라는 것도 의미가 있고, 47년 이라는 것도 의미가 있다. 여하튼, 조금 길게 마셔 봐야 알것 같은데.... 더보기
Whisky&Weekend 주말이다. 위스키 한잔을 즐긴다. 잔은 얼마전에 쇼트즈위젤에서 구입한 꼬냑잔인데... 리델에서의 잔보다 더 큰 느낌이라서 충.동.구.매? 3.162 를 간단하게 담아서는 이리 저리 흘려 본다. 끈적하게 벽면을 타고 흘러 내리는 밝은 금빛의 물흘림. 캬라멜을 첨가하지 않고 순수한 오크에서의 숙성된 색이랄까? 한손가득 담기는 묵직한 잔의 느낌이 좋다. 커다란 잔은 이내 비어지고 크리스탈잔의 맑은 느낌. 주말이다. 더보기
보드카 한잔이면 따뜻해! 겨울이면 보드카가 꽤나 괜찮다. 길을 나서기 전에 한잔 하면 몸이 따뜻해지거든. 따끈하게 데운 럼이나, 프라스크에 넣어 다니면서 마시는 보드카. 작년 이맘때 즈음에는 진을 즐겨 마셨구나. 시의 적절한 술한잔이 그리운 연말이다. 역시나 나는 주당이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