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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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양이에게 당하다 : 엄마 냥이는 그래도 까칠해Cats n Dogs 2008. 7. 16. 19:40
아기냥이들은 어떤 녀석이고 귀여운거 같다. 딱히 까칠해도 귀엽다고 할까? 에, 그래도 좀 친해졌다고 해도 어미냥이가 곁에 있으면 쉽사리 접근하지 못한다. 혼자 있는거 같아도 일정 간격 사이에 어미가 거의 꼭 있다. 그래도 친해지면 어미가 없어도 들어가나 그러진 않는다. 이렇게 손위에 먹이를 오려 놓으면 앞발로 공격 한다. 뭐, 공격인지 장난인지 모를때도 많지만 말이다.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다. 어미가 그랬는데 딱히 이럴려고 했던건 아닌거 같다. 그래서 나도 그다지 화를 내지는 않았다. 뭐, 화를 낸다고 일이 해결 되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윽, 그나저나 이래놓고 딴청은.ㅡㅜ 여하튼, 어미가 있기에 새끼들은 어느정도 안전한거 같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한녀석씩.ㅋ 귀여운 녀석들이다. 아, 못본지 한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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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가 넷 : 늘어만 가는 아기냥들Cats n Dogs 2008. 7. 2. 18:33
하악, 저희 형제들은 현재 4형제로 밝혀 졌습니다. 산엄한 경비 속에서도 꿋꿋하게 뭐 신경을 사실 전혀 안쓰는 본인... 하악, 이렇게나 식구들이 많다니. 어묵과 소시지값이 적잖이 나가겠구나...윽 그래도 즐겁다!! 오뎅은 많으니 싸우지 말거라... 이분은 이쪽 패거리 이거나 동네 아는 냥이? 신경을 많이 쓰는 멋진 냥 삼각 구도의 방어태세? 이 거리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조금 나이가 든 냥이들이었습니다. 하아, 겨우 오랜만에야 올려보는 냥이들. 반갑다 냥이들아!! 내가 조금 안갔다고 잊어먹거나 하면 안되. 있다 보면 나는 못알아보게 훌쩍 컸겠구나.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웃어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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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냥과 아깽이들 : 걷다가 지쳐 내려다보니Cats n Dogs 2008. 6. 13. 11:43
얼마전까지 배가 부른 것을 본 고양이다. 언제 새끼를 나았던가!! 거기다 대체 몇마리야. 한마리 납치해도 될 것 같기도 한데... 자연에 있어서 이렇게 생명의 탄생은 참으로 아름다운 법이다. 또한 뒤쳐져서 죽음을 당하거나 약자로 남거나. 모든 것은 자연의 뜻이며 순리대로 풀어나가는 것이 도리. 하지만 그곳에 인간이 개입되어 버린다는 것은 순리 일까? 혹은 인위 일까? 인위도 자연의 축에 들어간다면 자연의 순리로 해석하는 것이 맞겠지만. 인간은 인본을 내세워 자연에 역행하는 존재. 대부분 그렇겠지, 나도 그렇고. 모 집단을 두고서 거기서 그렇지 않은 존재를 끌어 내려면 얼마나 소수일까? 혹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이 고양이들은 자연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냥...나도 자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