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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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의 포스 : 이곳의 나의 성지이다!!Cats n Dogs/꼬꼬마 2008. 8. 12. 22:04
허참, 이녀석 노트북 어댑터를 너무 좋아합니다. 사실 어댑터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따신곳을 무지 좋아하는 것 같군요. 음...어댑터 있다가 노트북이 내려왔다 싶으면 홀짝 뛰어서 올라와 버리니...윽 가드가드가드를 펼쳐라!!!+_+ Fallen Angel 님이 웅이처럼 함 키워보셔라하는 말에...오랜만에 사진을 올려 봅니다. 이 모습은 오늘 목욕하기 전.ㅋㅋ 이녀석 똥오줌은 가리는데 응아하고 나서 휴지로 닦아주는 센스는 없는 듯.ㅡㅜ 좀 가르쳐야 할텐데 말입니다. 공 던져줘도 물어오지도 않고. 박수쳐도 춤도 안추고...휴 고양이가 원래 이런가요?ㅋㅋ 여하튼 이곳은 나의 성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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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노트북? 노트북 고양이? : 너와 나의 전쟁이다!!Cats n Dogs/꼬꼬마 2008. 8. 4. 17:34
어느새 정신을 두고 있으면 노트북 위에 떡하니 앉아 있다. 뭐냐!! 거긴 니가 있을 자리가 아니란 말이다!! 하악, 아마도 따뜻해서 그런 모양이다. 음...그리고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일지도? 옛다 ~ 여기 관심 한그릇... 그리고 쿨러의 바람이 나오는 곳으로 옮긴다. 앰프도 따땃하니 좋지? 그래도 노트북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다. 안내려갈거라 뻣대는 녀석...으으윽 뭐, 제대로 앉아 있으면 키패드도 안눌리긴해서 상관이 없다마는...ㅎㅎ 아마 이렇게 혼자 놀다가 심심해서 그랬으리 ~ 해도 있고 따시고 막 그랬는데... 날도 지고, 심심하고, 관심도 안가져주니까.ㅋ 그래도 병원 가는데 크게 칭얼대지 않는 이녀석이 대견스럽다. 큰 개 같다고나 할까? 아...80년대 개그 작렬!! 아, 각막염 때문에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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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꼬꼬마 : 성배를 들라!!Cats n Dogs/꼬꼬마 2008. 7. 22. 01:57
애가 집에온지 몇일이나 됐지? 처음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눈치만 살피다가 어제 오늘 좀 밥을 먹기 시작한다. 어제는 먹고 싶다는 울음만 하고, 오늘은 적극적으로 울더란 말이다. 그런데 좀 웃긴건 좀 먹다 말고...다른거 하고 있으면 또 먹고 싶다고 울고. 종처럼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든다. 그래서 컴퓨터를 하는중에 고안한 방법은 이것이다. 바로 발가락 사이에 젖병을 끼우고 스스로 먹게 하는 것.ㅡㅡ; 어제까지는 그다지 의지가 없어서인지 힘이 없어서인지 알아서 빨아먹지 못해 계속해서 짜서 줘야 했다. 오늘은 기운을 차려서 그런지 발아먹고 젖꼭지에 구멍을 뚫기깢 하더란...윽 어딜가서 보이지 않으면 이내 울어댄다. 집안에서는 어디서나 데리고 다니는 형국이랄까.잠도 같이 잔까...ㄷㄷㄷ 이모의 어제 어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