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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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카페]Take Urban : 도시인들, 커피한잔을 위한 간이역Cafe&Tea story/Cafe is 2009. 9. 15. 13:03
강남쪽에서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하다보니까 이쪽 부근의 괜찮을법한 카페를 찾게 된다. 그런데 소규모 개인샵은 이른 아침에는 열지 않고, 게다가 동선도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찾게 되는게 되는 Take Urban. 방식은 자리에서 주문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주문을 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가져가는 방식이다. 요즘에는 인건비 절감이라면서 이런방식들을 많이들 채택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다. 뭐랄까...훈훈한 인정이 사라져버리는 그냥 패스트푸트드를 제공받는다는 느낌이랄까? 아직 내가 구닥다리라서 그런지 사람과 사람이 서로 대하는 그런게 좋다., 진동벨이 부르르르 떨리게 되면 가지러가면 된다. 진동벨에 쓰여진 문구가 신경이 좀 쓰이게 되는데 무기농을 지양하는 모양이다. 어디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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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샌드위치 : 햄과 달걀이 들어간 베이글 샌드위치Review/Food 2009. 1. 27. 16:52
설날 막날인데 딱히 부산에 돌아오니 먹을게 없다. 집에서 가져온 찌짐하고 튀김하고 등등을 먹으면 되지만 정작 밥이 없다는거!! 누님과 아침은 대충 베트남 쌀국수를 해 먹고, 출출해진 점심은 대충 샌드위치로 결정. 반으로 자른 어니언 베이글에 크림 치즈를 바르고, 자른 흑마늘 햄을 구워 넣고, 볶은 양파와 고추도 올린다. 그 위에 머스타드와 케찹을 뿌리고 달걀 하나를 구워서 올리고서는 마요네즈 바른 남은 베이글을 올리면 끝. 아, 뭐 대충 있는 재료 가지고 만든거 치고는 맛도 괜찮고 영양가는 아주아주 굿이다. 누님은 내가 만드는거에 이래저래 말할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패쓰?ㅋ 다음에 데리야끼 소스라도 만들어서 넣어 놯야지 말이다...흠 크림치즈, 머스타드, 케찹, 마요네즈로는 좀 심심하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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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샌드위치 : 라유로 볶은 야채가 들어간 샌드위치Review/Food 2009. 1. 15. 22:08
저녁을 먹고 싶은데 집에 밥이 없다.ㅡㅜ 그래서 생각한게 샌드위치인데 딱히 넣어 먹을게 없다. 감자도 쪄서 으깨고, 고구마도 넣고 할라고 하니... 감자는 쭈그러져있고, 고구마는 싹이나 거의 줄기를 베어 먹어야 할 지경. 샌드위치 그냥 있는거 쭈셔 넣어서 먹을 수 있으면 되는 아주 간편한 음식이다. 뭐든 있으면 빵 있으면 빵에 쑤셔서 넣어 먹으면 되니까. 사실 안에 들어간건 밥이랑 볶아 먹어야 되는건데. 새우 조금이랑 양파 반개, 당근 반개를 칠리 오일에 볶은건데. 밥만 있었다면.ㅡㅜ 후라이팬은 닦여져 있는건줄 알았는데 막상 볶고 보니...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