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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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커피 이야기 :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Cafe&Tea story/Cafe is 2010. 5. 18. 21:57
봄은 이제 온데간데 없고 해서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어 바다에 갔다가 바닷가에 카페에 잠시 들러 보았다. (말이 잠시지 오래...) KBS 방송국쪽에 있던 '커피 이야기'가 이전 된 곳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커피 이야기!!) 그래서 이름도 그대로 '커피 이야기'인 '커피 이야기'. 그럼 지금 KBS 방송국쪽의 '커피 이야기'는 '커피 이야기'가 아닌 것인가?? (거기도 가끔 가는데 말이다.ㅡㅜ) 바다가 보고 싶어 들린 광안리 바닷가의 카페. 로스터리샵 답게 핸드드립 메뉴가 보인다. 콜롬비아, 브라질, 에디오피아, 과테말라 등...일반적인 원두는 죄다 있다. 그리고 멋진 문구 하나. "-리필은 1000원 추가" 이게 좀 짱이다. 오늘의 커피 한잔 마시고 라떼 한잔을 하면 좋다 이거다!! 그리고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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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Diart : 커피와 함께하는 감상이란Cafe&Tea story/Cafe is 2008. 7. 28. 14:34
예전에 이곳에 있던 이곳은 굉장히 싼 커피를 파는 곳이었다. 그런데 2년여전? 부터 Diart 로 바뀌고 나서 한 세배정도는 비싸져 버렸다. 분위기 조금 바뀌고 갤러리 카페로 바뀌었을 뿐인데. 오랜만에 가니 왠지 새로운 기분과 설레임이 잔뜩이다. 한번 오고서 제대로되지 않은 에소에 발길을 끊었더래지. 그럼 오늘은 어떨까? 벽면에는 갖은 커피 용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실제로 사용할까도 싶지만 몇몇 용품은 사용하는걸로 보인다. 사인폰과 더치, 빈들... 갤러리 카페 답게도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지만 내 눈에는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사실 담배 연기에 습기에 어떻게 작품들이 변질 될 것인가만 생각하게 된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쯤 배경이 바뀐다는 건 좋은 것이겠지만. 판매도 하고 있으니 뭐...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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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A COFFEE TABLE : 모던 한 것 같으면서도 소프트한Cafe&Tea story/Cafe is 2008. 6. 12. 22:12
어제 가 보고 싶었던 가게인데 오늘에서야 제대로 앉아서 커피를 느긋하게 즐겼다. 갤러리 카페도 아니고, 북 카페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다방? 도 아니다. 복합적인 문화공간이라고 보면 될려나? 그래도 주력은 커피와 와플이라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갤러리의 복합성을 보여주듯이 전시되어 있는 사진이 벽을 가득 채운다. 그렇다고 빡빡하게 복잡해 보이는 것도 아니다. 의자들은 죄다 같은 모습은 아니고, 테이블 마다 스타일이 다르며 테이블에서도 다를 수 있다. 책과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기는 한데 내가 읽을 책이 얼마나 될까 하고 생각을 한다. 그 중에서 한권의 책을 들기는 했지만 몇장 읽다가 시간 때문에 덮어 버렸지. 보드게임? 안한지 꽤 됐긴한데 무선 인터넷이 되는건 반길만 하다. 아마도 여기에 노트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