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의 카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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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짝찌 퀼트 카페 - 울산Cafe&Tea story/Cafe Photo 2011. 1. 18. 21:54
2010년 11월 11일 오픈한 카페 "짝찌 퀼트 카페" 입니다. 사실 카페의 오픈은 이날이었지만 꽤나 예전부터 "짝찌 퀼트"라는 이름으로 꽤나 알만한 사람은 안다는 퀼트 샵이었다고 합니다. 그 퀼트 샵이 이제는 퀼트만이 아니라 커피 한잔, 차 한잔 마시고 싶어지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이전부터 여기 주인께서는 친인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 주시곤 했다고 합니다) 창고에 가 보니 아주 많은 퀼트 작품들과 소품들이 있었는데 이날은 오픈 날이기도 하고 공사가 끝난지 오래되지 않아 많이 전시되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세트들 모두가 목재라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의 카페에는 플라스틱류나 너무 현대적인 디자인이 많은데 이런 목재의 고전적인 느낌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참 마음에 듭니다. 바는 주인이 편하게 드립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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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Espressamente illy - 대구Cafe&Tea story/Cafe Photo 2010. 11. 16. 22:39
프렌차이즈면서도 대한민국에는 이제 10여개 남짓한 illy의 프렌차이즈 브랜드 espressamente illy. (서울 몇개와 대구와 제주도에 있는 곳을 가 보았지만 요즘은 거의 대구에 기거하느라 대구의 에스프레사멘테 일리가 되겠다) 붉은색과 검은색이 조화롭게 모던한...이탈리아 커피바를 모티브로 디자인 했다고 하는데, 역시나 세계 유수의 브랜드. 커피맛도 맛이지만 리밋티드 컵을 통한 디자인 마케팅이 일품이라는 일견의 이야기도 있을만큼 공간의 디자인과 배치에 토달고 싶진 않다. (그렇다고 이게 최상이란건 또 아니고!!) 여하튼, 커피만 아니라 외식적인 요소 이리저리 섭렵해서 즐길 수 있는 곳. 흠, 개인적으로 검은색 라탄의자에 눌러 앉는걸 좋아한다. 거기 앉아서 오늘 좀 끄적이긴 했는데 카페리뷰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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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카페] NANNINI : 이탈리아 100년 전통의 카페, 사라진 카페Cafe&Tea story/Cafe is 2010. 11. 10. 11:19
파스타하면 이탈리아가 생각 날 것인데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유명한 것이 커피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나 소설 등에서도 이탈리아 이야기가 나오면 와인은 포터 와인인냥 별다른 묘사가 없어도 왠지 모르게 커피에는 디테일한 면이 없잖아 있다. 덕분에 커피 좀 마셔봤다는 사람들은 의례히 이탈리아를 한번쯤은 생각하지 않을까(와인하면 프랑스를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로 말이다)? 우스개소리로 "나 이탈리아에서 커피 좀 마셔봤어." 하면 커피맛을 좀 아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할 정도니 말이다. 그만큼 이탈리아의 커피는 유명하고, 역사가 깊다. "NANNINI" 역시 이탈리아, 더 정확히 말하자면 SIENA 지방에 적을 두고 있는 정통성이 있다 할 수 있는 카페라 할 수 있다. 현지도 아닌 타국에 뿌리 내리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