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1일 오픈한 카페 "짝찌 퀼트 카페" 입니다.
사실 카페의 오픈은 이날이었지만 꽤나 예전부터 "짝찌 퀼트"라는 이름으로 꽤나 알만한 사람은 안다는 퀼트 샵이었다고 합니다.
그 퀼트 샵이 이제는 퀼트만이 아니라 커피 한잔, 차 한잔 마시고 싶어지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이전부터 여기 주인께서는 친인들에게 직접 커피를 내려 주시곤 했다고 합니다)
창고에 가 보니 아주 많은 퀼트 작품들과 소품들이 있었는데 이날은 오픈 날이기도 하고 공사가 끝난지 오래되지 않아 많이 전시되지 않았습니다.
테이블 세트들 모두가 목재라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의 카페에는 플라스틱류나 너무 현대적인 디자인이 많은데 이런 목재의 고전적인 느낌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기에 참 마음에 듭니다.
바는 주인이 편하게 드립 할 수 있는 사이즈로 커스텀으로 맞춰져 있었습니다.
드립을 위해 커스텀 됐다는게 커피에 꽤나 많은 신경을 썼다는게 느껴졌습니다.
바 내부의 모습입니다.
울산에 가면 꼭 가는 곳이 "빈스톡"과 함께 바로 여기 "짝찌 퀼트 카페" 입니다.
(걸어서 30초에서 1분 거리이다 보니 ^^;;)
얼마전에 가서 보니 조금 넓은 의자가 있는 테이블이 더 들어와서 4인 테이블은 총 4개가 되었고, 바에 2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더군요.
덕분에 카페에 사람이 많지 않고, 복작 복작 떠드는 분위기가 아니라 좋더군요...쩝
최근 방문해서 본 더 많이 채워진 카페의 전체적인(?) 것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연탄난로라 왠지 추억도 나고 따뜻한게 군고구마나 구워먹고 싶어지더라는...기억
Tel : 052)258-5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