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편의점의 남자 #2 : 편의점 행사는 놓칠 수 없다, 세븐일레븐 아침밥 행사중에!!!for Freedom/about Myself 2014. 5. 15. 08:15
아,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오늘 저녁에 뭐좀 먹으려고 세븐일레븐에 들렸더니 아침밥세트란 행사를 하고 있었다. 아학, 이건 꼭 먹어야해...이렇게 행사중인걸... 아...그것도 꽤나 큰 행사!! 그 잘먹던 삼각김밥 전상품중 800원 짜리는 죄다 500원!!! 아, 샌드위치도 반값이다. 하지만 할 수 없다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아침은 두부 쉐이크, 점심도 두부 쉐이크...저녁은 그래도 밥을 먹으니까. 그런데 그 하루에 한끼먹는 보상과도 같은 밥을 24시 편의점에서 보낼 수는 없달까? 에, 그래서 전주비빔밥 두개가 남았길래 마지막 두개를 싹쓸이. 롯데카드로 결제를 해서 행사에 참여가 되게 되었는데... 원래 두개해서 1600원인데 행사해서 1000원일줄 알았는데 960원이라니!!..
-
여름이라... 단게 땡긴다.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3. 6. 13. 11:33
때는 이미 여름인데 단게 땡긴다. 보통 여름에는 시원하고 깔끔하게 입안을 정리하는 것들 위주로 먹는 편인데... 이상하게도 단게 땡긴다. 단게 땡기면 티라미스케잌, 퐁당쇼콜라, 마카롱, 치크케잌 등등이 생각나는데 마땅한데 없을까? 적당히 생각나는건 Le Petit Four 랑 Mon Cafe Gregory 정도? Mon Cafe Gregory 는 자리가 만석이라 어쩔 수 없이 Le Petit Four 를 갔는데 잘한 선택이지 싶다. 홍차 보다는 단게 먹고 싶었으니까. 언제나 그렇듯 실망시키는 맛은 없다. 기본 이상의 실력과 가격에 의해 드러나는 맛이랄까? 저녁의 조금 늦은 시간이라 이런 케잌류의 가게에는 사람이 없어 한적한게 더 좋다. 한적한 저녁에 차가운 라임애플에이드와 달콤한 케잌이라니. 이 얼마나 ..
-
왠지 어디론가 나가고 싶다고...JAZZ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3. 5. 10. 17:49
어제는 참 좀 비참했었지. 주머니에 뭐가 없어서 말야. 짤랑 짤랑 500원짜리 두개 100원짜리 다섯개. 1000원짜리 공연을 보고, 떨이하는 500원짜리 주먹밥을 먹었어. 그러면서 난 어제 6000원짜리 미숫가루를 4000원에 테이크아웃했지. 휴, 여기 미숫가루는 어떤가 봐야했지만...맛도 있지만. 너무 비 ~ 싸 ~ 오늘은 그러지 말아야지. 1000원짜리 공연을 보더라도 그냥 집에가서 밥을 먹어야지. 비싼 미숫가루보다 다방 커피보다 그냥 집에가서 믹스커피. 그리고 술을 마시자 술을 마시자. 맥주를 먼저 마실까 위스키를 먼저 마실까. 이러면서 저러면서 질러 놓은 위스키들을 마시자. 30년 이상된 이상된 녀석이 좋을까? 욕같은 18년 된 녀석이 좋을까. 지금은 그냥 다방 커피 아닌 그냥 믹스커피 마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