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고양이
-
외암마을 고양이 : 촌고양이?Cats n Dogs 2008. 11. 28. 23:43
외암마을에 갔는데 총 고양이를 세마리 봤다. 한 녀석은 담을 넘고 있었고, 한 녀석은 너무 멀었다. 그나마 포착한 이녀석. 일단 집고양이는 아닌 듯 싶고, 촌에 사는 똥고양인가? 그러면 쥐도 잘잡는건가? 의 모 고양이처럼? 요즘은 고양이가 너무 쥐를 못잡아서 그것도 큰일이긴 한데. 뭐, 정부에 빗대어 말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녀석을 보고서 조금 전 홍대 지하철에서 고양이와 개를 파는데...쩝 박스 하나에 섞어서 팔고, 그 옆에는 토끼를 팔다니. 가슴이 아팠다...좀...윽 그거 구경하는 애들도...
-
똥고양이 밥주기 : 녀석들아 추워도 배는 고프면 안된단다.Cats n Dogs 2008. 11. 21. 23:26
이녀석이 이번 시즌부터 대장 아니면 부대장으로 보이는 녀석. 밥도 후다닥 다 먹고 벌써 또 먹고 있다. 마스크가 멋져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녀석. 얼마전에 새끼를 낳았는데 어떤녀석이 이녀석 새끼인지...쩝 그 외 허접한 부하 녀석들. 5개월여 정도 된 새끼부터 그 새끼들 애미도 보이고... 이번에는 턱시도 보다는 흰바탕에 대충 얼굴 주위에만 뿌려놓은 녀석들이 대세. 줄무늬는 짬밥도 안되면서 대범하네? 아...개인적으로 귀여워하는 아주아주 겁쟁이 녀석. 언제나 소외당하고 따로 밥먹는 녀석.ㅡㅜ 아...불쌍하다... 보면 볼수록 정드는 녀석. 눈빛이 매우 불쌍하니 더 불쌍하다...윽 뭐랄까? 사료 8kg 있어봤자 많이 먹이니 팍팍 줄어드는 느낌이다. 오늘은 새끼들도 많이 안보이고... 보자니 이전에 꽤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