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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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을 몇롤 사다.PHOTO/Photo & Camera 2009. 2. 15. 14:10
필름을 간만에 몇롤 샀다. 네가로 하려다가 네가티브는 하나 사고 포지티브로 두롤을 샀다. 거의 뭐 135mm에서는 절대 강자라 할 수 있는 포지티브 두 녀석과. 역시나 네가에서는 지존이라 할 수 있는 네가티브 한 녀석. Velvia50과 E100VS는 장노출 전용으로 될 것인데 작업을 해 보고 결정되지 싶다. Portra160VC는 카메라 테스트용으로 산건데 울트라가 없어 아쉽지만 결정된 비운의 녀석?ㅋ 필름나라에 있긴 하던데 기다리기도 싫고, 사실 더 비싸기도 한거 같아서... 어쨌거나 부산에서 필름을 사려면 YK가 딱인데 경기가 그래서 그런지 예전만 못하단 느낌이다. 어제 필름을 한롤 스캔해 보니 필름실 하단 부분에 빛이 좀 세는 것을 발견했다. 고속촬영에서는 문제 없지만 저속으로 가면 정말 쥐약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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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서 나의 작은 결심 하나for Freedom/about Myself 2007. 3. 5. 22:30
요즘 나태해진 나의 일상을 붙잡고자 몇가지 계획을 세웠다. 일명 폐인에서 탈출하는데 필요한 몇가지라고 할까? 첫째, 하루에 세끼는 꼬박 챙겨 먹는다. 둘째, 하루에 운동은 한번 이상을 한다. 셋째, 잠은 1시 전후로 자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되도록 12시 전에 자도록 한다.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아마도 이 정도의 계획들은 무리 없이 몇개월은 갈 것 같다. 다만 걱정 되는건 운동에 중독되어 과잉으로 행하여질까 우려되고, 더불어 끼니는 너무 많이 먹을까 걱정이다. 작게 여러번 나누어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보충제가 들어가니 어떻게 될지는... 현재 가장 힘든 것이 잠자는 것인데 오늘 새벽만 해도 2시에 누워서 3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지 싶다. 이런 저런 나의 상태를 가장 잘 아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