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lectric & T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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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D Wine Stopper : 왜 와인은 없고 스토퍼만...응?Review/Electric & Tool 2009. 10. 25. 23:48
다들 알만한 주당 바람노래쿤...입니다. 요즘 주류를 좀 리뷰해 보고 싶은데 여건이 되질 않는군요. 그런 이때!! 관련 도구라도 해볼까 싶어 신청한 리뷰가 있었으니 와인 스토퍼... 그냥 간단하게 생각해서 와인 따고나서 박살난 코르크마개 대신 할 뚜껑 ^^;; 일단 이런식으로 포장이 되어 왔더군요. 알아보니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9천원-1만원 선이더군요. 스토퍼 치고는 비싼 편이 아닙니다. 집에 프라스틱으로 만든것도 있고 쓰뎅도 있고 코르크도 있지만 실리콘은 처음이군요. (뭐, 실제 맥주 같은건 먹고 나서도 막기 좋게...병마개기도 있습니다 ^^;; 절대 그리 먹진 않지만) 하와이 같은데나 남국의 바다로 띄워 보내면 좋을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크리스탈 블루라는 모 카페의 음료 위에 한번 띄워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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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류 생활을 위한 잔들 : Riedel Bar Collection 세 종류Review/Electric & Tool 2009. 6. 22. 15:22
나의 음주 가무를 위한 잔들을 근자에 몇몇 모아 보았다. Riedel 의 Bar 시리즈는 MARTINI, GRAPPA, TEQUILA, COGNAC HENNESSY, PORT, BRANDY, SPRITS, BOURBON, SINGLE MALT WHISKY, ROCKS, MARTINI, FORTIFIED WINES 이렇게 14종이 있는데...사진은 왼쪽부터... SINGLE MALT WHISKY, SPRITS, COGNAC HENNESSY 요롷게 세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멀고도 먼 콜렉터의 길이지만 그래도 힘이 나는건 저 중에 내가 가장 절실히 필요로한 잔은 이 세가지라는 점이다. (어차피 콜렉터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 산거고, 대체할 잔들은 집에 널렸지만...쩝) 게다가 꼬냑잔 하나는 아직 꺼내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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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edel Vinum Single Malt Whisky Glass 6416/80 : 나의 싱글 몰트 위스키를 위한 잔Review/Electric & Tool 2009. 5. 31. 21:00
사실 리델은 핸드메이드로만 만들어지는 와인잔에서 만드는 아주 명망 높은 회사인데. 1756년 출범한 이후로 오스트리아에 적을 두는 리델. 원래 핸드메이드로만 만들다가 Vinum 시리즈를 시작으로 머신메이드로도 나왔는데 일단 잔 아래에 각인이 다르다. Bar 에서 사용되는 시리즈로 싱글 몰트 위스키에 특화된 잔인 6416/80 은 엉겅퀴 모양으로... 크아 ~ 그 약간 휘어진 부분에 입술이 닿고 위스키는 혀의 끝 부분 즉 단맛을 느끼는 부분에 떨어지게 되는데. 가히 혀가 닿는 그 촉감과 잔을 쥐고 있을 때의 느낌 그리고 위스키가 넘어가는 부분까지 모든게 환상적이다. 현재 국내에 싱글 몰트 위스키 전용 잔의 수입은 거의 없는데 그 중에서 단연 으뜸인 제품이라 그런다. 24% 크리스탈 잔이라 잔에서 나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