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My Photo &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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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내가 하는 일PHOTO/My Photo & My Life 2013. 5. 11. 12:22
휴일에는 뭘 해야할까? 보통은 쉬어야 하지만… 휴일이 아닌 날에는 할 수 없는 것들이 몇 있다. 한낮에 고궁 산책하기, 미술관 관람, 카페에서 브런치 먹기. 그리고 평일에는 삶에 지쳐 하기 힘든 것들이 또 몇 있다. 책상 정리, 미뤄진 노트 정리, 셔츠 다림질. 어제 저녁부터 책상은 정리해서 이제는 기본 틀은 잡힌거 같다. 사실 컨퓨런스 서버 세팅 때문에 정리를 한거긴 하지만 이제 제대로 돌아가고… 주중에 준비해서 주말에야 비로소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걸로 자료 정리라던지 정보의 공유 기타 등등이 좀 더 편리해지겠지. 백업 데이터가 작년 10월 이란겍 참 마음 아프지만.ㅡㅜ 오늘은 나가서 좀 돌아다닐지 아니면 어디 한군데 쳐박혀서 책이나 볼지. 양자 택일인데 뭘 선택해야할지… 낮엔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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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서 야경을 담다 #2PHOTO/My Photo & My Life 2013. 5. 8. 13:23
창경궁에서 야경을 담다 #2창경궁에서 볼만한게 뭐가 있냐고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춘당지와 대온실이라고 말한다.물론 궁이니 전각이 메인이겠지만 언제나 거닐기 좋고 쉬기 좋은 곳을 생각하는 나는 이곳들인거다.나는 경복궁보다 창경궁을 좋아한다...쉬기 좋기 때문이다.물론 내가 촬영한 5월 4일과 5일 양일은 최악이었지만.춘당지의 정면샷은 제외했다.제외했다기 보다는 일전에 한번 올려서 중복되니까.전체를 광각으로 잡은것도 있긴 한데 지금 글 올리려니까 없어서 패쓰.ㅋㅋ대온실도 우측 외에 좌측에서 잡은것도 있는데 그것도 없어 패쓰.나는 맘편하게 이렇게 사진을 올려본다. 춘당지를 좌측면에서 돌아 팔각7층석탑을 가기 전즈음에서 촬영한 모습이다.큰 연못에는 이렇게 섬이 하나 있는데 섬내의 조명과 주위의 연못둘레의 조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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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야지 하는 상념PHOTO/My Photo & My Life 2013. 5. 7. 11:23
여행에 필요한 것딱히 뭔가 많을거 같지만...나에겐 오래된 나만의 노트와 낡은 카메라 정도?흠, 그리고 더 욕심을 부리면 mp3 정도겠다.사실 요즘에는 스마트폰 하나면 다 끝나지만.그건 재미없고 저렴해서 싫다. 언제나 여행은 외로운 법이다.외로움 속에서 벗을 사귀는 것도 좋지만.대부분이 외롭다는 것을 아니까 잠시의 위안 인가.대중속의 외로움은 타인과 섞이려야 섞일 수 없음.인생이란 영원히 혼자할 수 밖에 없는 여행. 언제나 여행은 행복한 편이다.고되고 힘들어도 딱히 뒤돌아보지 않아도.여행이라는 그 순간이 행복한 것이다.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것들.온갖 새로운 것들이 펼쳐진 새로움.나의 헌것이 또 다른 새것이 되는 것이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