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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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형 폐인 상준.Human Network 2007. 2. 14. 02:14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폐인질을 하고 있는 놈이 있으니 바로 박상준이라. 군대 가기 전에도 폐인질, 군대 다녀오고 나서도 폐인질, 학기 중에도 폐인질, 방학은 당연히 폐인질. 그냥 인생을 폐인질로 도배를 하는 녀석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이놈보다는 더한 놈이 있었는데 그놈이 이제 정신을 차렸다고 믿지 못할 정보통이 전해 오니... 마지막 오후형 폐인이 바로 박상준이다. 요즘들어 부쩍 생각도 많아지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조금씩 잡아가는 것 같다. 전공 공부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있었지만 언제나 관심만으로 그친다는 것이 녀석이다. 일본 취업에 대한 것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방향성에 대해 타진해 보기도 한다. 얼마전 만났을 때 학과 존폐의 위기에 대해 진담반+건성반으로 대화도 나눴었다. 지금 문제점은 이녀석이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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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구!! 너를 위해 내가 달렸다.Human Network 2007. 1. 28. 00:46
07년 01월 27일 사실 책이라는 매개체가 없었으면 언제 만날 수 있었을까? 때때로 온라인이라는 곳을 통해 만나기도 하지만 그것은 정말 피상적 일상에서 지나치는 기억이라 해도 좋다. 언젠가 시내를 거닐다가 어!! 하면서 만난적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건 정말 우연과 순간적 만남으로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우리가 만난것은 지금으로부터 5년여 전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 02학번 함께 입학에서 부터 신구 대면식에 같은 조에다가 연구실에서도 같이 보는 사이. 어쩌면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을 같이 보냈던 사이라 볼 수 있다. 대학의 새내기 시절을 이리저리 같이 보냈으니 말이다. 사실 그때도 어쩌면 나에겐 피상적인 일상의 생활 중 한 부분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난 그 당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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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박한 청년 박유식.Human Network 2007. 1. 28. 00:10
07년 01월 25일 얼마만인가?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나가 버렸다. 예전 연길에서의 인연으로 만나고서는 이제 어언 2년하고도 반년이 넘어서야 만났다. 한마디로 중국에서 보고 나서는 처음 본다는 소리다. 그런 녀석이 이제 군대를 제대하고 공부를 하겠다고 부산에 온다고 하니 만나보지 않을 수 없다. 이리저리 고민이 많은 녀석인지라 여러가지로 골치가 아플 것 같다(본인이 말이다). 지금 당장에 공부가 그렇다. 원래는 중국어를 공부하던 녀석인데 아버지의 권유로 부산에 CAD를 배우러 왔으니 할 말 다 했다. 자신의 의견으로 중국어를 한번 공부했으니 아버지의 권유로 CAD를 공부 한다니 기특하기도 하다. 운동은 아주 전문적으로 한다. 합기도를 한다고 하는데 이번 대회? 준비로 여러가지 음식 먹는데 제약이 많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