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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resso shot x 12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07. 8. 2. 23:47
'스타벅스' 에서 에스프레소를 12잔을 스트레이트로 주문을 했다.
우선 에스프레소를 시키고 그걸 업그레이드 하여 다피오로 만들었다.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에스프레소의 다피오는 다피오가 아니다.
여튼 그렇게 되면 샷이 총 2개가 된다.
거기다가 엑스트라로 샷을 10개 추가 하니 샷은 총 12개.
이건 완전 어마어마한 것이다.
휘핑을 조금 얹기는 했는데 스타벅스의 휘핑은 완전 거지.
그냥 크림이 있는데 질소만 주입해서 주기에 맛이 완전 없다.
조금만 얹어 달라고 했는데도 엄청 얹어 줘서 거의다 다시 퍼 없애 버렸다.
평소에 자주가는 샵들의 꽁빠냐의 크림은 굉장히 부드럽고 은근하다.
여하튼 이 12잔의 샷들과 약간의 휘핑크림.
1/3 정도는 이렇게 스트레이트로 마시고,
거기다가 1/3 을 다시 whole milk 로 채웠다.
다시 원래 사이즈가 된 것이다.
그걸 다시 쭈욱 1/3 정도 마시고는 시럽을 넣는다.
이런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서 계속적인 다른 맛의 커피를 맛보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캬라멜 시럽을 넣는 아메리카노도 괜찮던데 에스프레소는 모르겠다.
이렇게 마시는 날 보고 다들 미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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