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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에 대한 감상PHOTO/My Photo & My Life 2007. 1. 22. 23:48
요근래 난 인생의 허무에 대해 자주 느낀다.
오늘 이 순간도 생각한다.
나도 이 촛불처럼 언젠가 작아지고 작아져...
사그라져 버릴지 모른다.
뜨거운 눈물만을 쏟아 내리고서는.
찬란한 불꽃은 어디갔는지 없고,
단지 굳어버린 노폐물만을 남긴채.
난 이런 삶에 대한 허무에 대해 느낀다.
그 허무를 위해서 난 살아가야 하는가.
자신을 깎는 눈물을 흘려가며 생존하여야 하는가.'PHOTO > My Photo & M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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