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마침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해운대 한 호텔에서 있어 가벼운 걸음으로 다녀왔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 비가내리는 바닷가를 거닐기도 하고 말이다.
비가 왔지만 바다에 내리는 비는 좋았다.
빗소리는 바다에 삼켜져 버리는지 들리지만 아니들리는 듯 하다.
이내 결혼식이 끝나고 보니 다시 맑은 하늘이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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