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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책 정리Cafe&Tea story/Tea Break time... 2013. 3. 25. 11:18
cafe GeNie
나는 비로소 진한 드립 커피 한잔을 마시고서 힘을 얻는다.
가게 책들에 쌓인 먼지도 털어주고 분류되지 않은 책들을 정리한다.
분류로는 커피와 차 전문, 커피와 차 관련, 커피와 차 여행, 여행, 주류 관련, 제과제빵, 요리, 인테리어, 소설 정도의 분류.
카페다 보니 커피에 관련된 책들이 많은데 내가 사 놓은 책들도 있다보니 주류에 관련된 책도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심야식당, 에키벤, 쿠루네코 같은 만화책도 있고, 볼거리는 제법 되는 편이다.
쿠루네코는 4권까지? 있는걸 보고선 왜 이리 안나오냐 묻는데 그래서 검색을 해 보니 6권까지 나왔단다.
애묘인으로 쿠루네코는 뭔가 일상적이면서도 흥미롭고 또한 재밌다.
오늘 집으로가는 걸음에 5, 6권을 사던지 해야겠다.
에키벤은 그대론데 심야식당 10권이 나왔으니 그것도 마저 사자.
집에서 가게로 책 보낼게 또 몇박스는 될듯한데…어쩌지?
그간 사모았던 것을 보면 사진기술, 사진집, 패션, 여행, 산문 등인데 어울리지 않을만한건 없을거 같다.
보내는편에 사용하지 않는 필름카메라들도 보내버리자 생각하니 지금 집의 짐을 정리해 버리는 기분이다.
PENTAX KX, PENTAX MX, MINOLTA X-700, PRAKTICA MTL50, MAMIYA RB67 PRO…그 외 생각나지 않는 것들.
지난 아날로그 세월에 이제는 얼마하지 않는 녀석들이지만 팔기에는 싫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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