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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Portrait HolicPHOTO/Photo & Camera 2010. 10. 24. 00:20
내가 어쩌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중형을 사용하면서 셀프 포트레이트를 할 생각을 다 하고 말이다.들기에도 무거운 카메라.들기에도 무거운 삼각대.둘 다 가지고 와서는 거기다가 긴 에어 릴리즈를 달고서 셀프 포트레이트를 찍는다.
몇미터나 될까?65mm 로 전체가 나오는 가운데 나를 넣자.한 6-7m 면 되겠다.힘껏 눌러야 한다.
아, 생각난다.'Cindy Sherman'이다.그녀의 셀프 포트레이트는 예술이다.내 속에 있는 그녀의 작품은 신선했고 충격적이었다.(특히나 초기 작품들을 좋아한다)어쩌면 그녀로 인해 사진이 기록의 도구에서 예술로 승화됐는지도 모를 일이니까...
아마도 어쩌면 이런식으로 계속 담을지도 모르겠다.내일이나 모레 즈음에 필름은 맡겨 봐야겠다.'PHOTO > Photo & Came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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