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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상 정리 : 한번의 결심이 삼일을 힘들게 하니 작심삼일!!
    PHOTO/나의 책상 2010. 8. 28. 10:27

    오랜만에 책상을 정리했다.
    달라진거라곤 5.1 채널짜리 스피커 세트를 상자 안으로 담아 버리고 그 자리에 다른 스피커들이 들어섰다는 정도.
    부산에서 가져온 19인치 LCD로 기존의 17인치 LCD가 바꼈다는 것.
    모니터 밑을 받치던 책 대신에 브리츠의 우퍼 스피커로 바꼈다는 것.
    그런데 3.5 to RCA 케이블이 없어 놀리고 있다 정도.
    사실 모노로 나오는 케이블이 있긴한데 그렇게 하긴 싫은게 진실.

    대략 적으로 생각하니 오디오 시스템을 만들고 싶었던...것이로구나.
    사용하던 MAYA 5.1 채널 USB 사운드카드를 노트북에 물린다.
    거기서 라인아웃으로 HX-3 Headphone AMP에 Stereo Loop In 으로 입력을 받는다.
    출력 단에 ONTO, 저항 200옴에 ER4B, 저항 33옴에 Triple Fi를 물려 놓는다.
    이러면 그날 기분따라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선택해 볼륨만 조절하면 되니까.
    그러기 위해서 모니터에 거치대도 장착했으니 말이다.
    다시 HX-3 에서 Loop Out 시켜서 iSOFA Ipod Dock에 Aux In 시켜 놓는다.
    이러면 나중에 iPod으로 음악을 듣다가 노트북으로 음악이나 영화를 볼 때 AUX와 iPod의 스위치 전환만을 눌러 주면 되니까.
    iSOFA에는 SCANDYNA MicroPod SE를 네개나 물려 놯다.
    FM대로 하자면 두개만 물려야 하는데 말이다.
    이리저리 꼬아서 재밌게 만들고 싶기도 했는데 선재도 없고 현재로는 가난하구나...윽
    그러고보니 Micro Amp가 하나 놀고 있구나.
    이걸 어디에 연결해줘서 음색을 튜닝하거나 해야겠는데...이건 당분간 가방에 넣어 데스크 용도가 아닌 카페 용도로 쓰자.

    이렇게 보니 별거 없는 3일 이었구나...
    뭐, 사실 책상 정리란게 보이는 위만이 아니라 아래에 산재해 있는 나메라 용품들과 음향 용품들을 정리하는 것도 있고.
    파지같아 보이지만 나에게는 유용한 정보로 가득한 종이들을 재정리하는 것도 있다.
    더군다나 군데 군데 보이는 명함들과 가게의 찌라시? 들은 보는 내 흐뭇해 하기도 하니.
    아...오늘은 대충 쉴 수 있을까?
    여전히 날씨는 푹푹 찌는거 같다.

    언니네 이발관의 '가장 보통의 존재'를 듣고 있다.
    아무리봐도 쉽지 않은...보통이라는 것.

    p.s 책상 위에는 리뷰할만한 전자제품들이 천지로 깔려 있기도 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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