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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Film Sheets

KODAK PORTRA 160VC, X700도 여전히 쓸만하구나

KODAK PORTRA 160VC


친구에게 선물받은 MINOLTA X-700을 가지고 처음 감은 것.
렌즈는 50.4 달랑 하나인데 일상 사진을 찍기엔 부족함 없다.
간혹 아쉽기도 한데 뭐, 그거야 발품을 팔고 과감하게 하나에 집중해 버리면 해결 될 일.
PORTRA VC를 좋아하는데 미놀타에서는 이런 색감을 내어 주는구나.
사실 렌즈 특색 보다는 필름의 특색을 훨씬 많이 타는 것이겠지만...MD 50mm f1.4와 만나면 이렇구나.


내 방에서 내려다 본 동네 풍경.
파란색과 연한 초록이 많이 끼어 보이는 색감.
덕분에 투명하달까 그런 느낌이 난다.



신천교 였던가?
매일 도서관을 가기 위해 건너는 다리에서.
강물?은 내려가고 있는게 아니라 올라오고 있는것.
착시 현상  때문인지 매번 신기해 보인다.


비오는 날 가게 앞을 지나가는 여자.
요즘은 이런류의 사진이 재밌다는 생각이 들어서 종종 찍는다.
초상권 문제도 없고 ^^;;
건물을 찍는데 심심하지 않게 지나가는 사람 한두명 정도 적절한 위치에 배치 시켜서.


젊은 애 엄마 같아 보였는데 벌써 애들이 셋 ^^;;
이미 넷일지도 모르지만...아...언니가 좀 동생을 잘 챙기누나 하고 생각.ㅋ


비오는 거리


아날로그적인걸 좋아하는 듯한 요즘 들어서 조금 자주 간 카페의 오너


아주 자주자주 가던 카페에서 언제나 커피 마시기 전의 인증샷...ㅋ


비오는 날 카페 창 너머 테라스에서 비를 맞으며 있던 이 화분들에 끌려 카페로 들어섰던 기억이 난다.


들어섰던 카페에서 커피 한잔 기다리며


카페에서 느긋하게 다이어리를 정리하며

아, 카메라에는 별 이상이 없는거 같구나.
다행 다행...고로 두롤까지 감아 봤으니 방구석 어느 가방 안으로 사라지겠구나.ㅋ
어제 총 4롤을 현상하러 가서 이상하다 싶었던 KX의 카메라가 뻥카였다...제길
그래도 안나올꺼라 생각했던 몇년 지난 자동 카메라의 필름이 살아 있어 다행이고, 미놀타 녀석 두롤도 제대로 잘 뽑아줘서 땡스.
오늘은 부산 내려가면서 올림푸스 자동 카메라에 다시 감은 필름들이나 소진시켜 줘야겠구나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