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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ita coffee mill KH-3 : 원두는 손으로 갈아야 제맛!!
    Review/Electric & Tool 2008. 8. 13. 16:4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많은 사람들은 이걸 커피를 분쇄한다는 원초적 용도 보다는 디스플레이의 용도로 많이 사용 할 것이다.
    뭐, 커피샵을 가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말이다 ^^;;

    칼리타의 스테디셀러 KH-3 다른 이쁜 모델들도 있지만 작고, 간편하고, 싸다!!
    싸다!!싸다!!싸다!! 이게 가장 큰 몫이긴 하나 역시 유용성이겠지?
    커팅할 수 있는 칼날(분쇄니까 밀 같은 의미가 더 크겠지만)도 좋고,
    전반적으로 싼티나 보이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핸드밀로서의 분쇄되는 커피의 굵기를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는 레버의 존재.
    여타 핸드밀들도 이와 같은 구조로 되어있고, 이와 같은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녀석의 좋은 점은 정규화되어 있다는 것이랄까?
    중국산으로 나오는 브랜드의 카피들도 괜찮긴 한데 칼날이 좀 믿음직하지 못하고,
    나무나 손잡이 등의 금속의 마감이 좋지 못하다.
    그것만 극복한다면 딱히 칼리타의 제품을 살 필요가 없지 않을까?
    그래서 드리퍼 같은 경우엔 딱히 비싼 제품을 사용하라고 권하진 않으니...
    왜냐면 너무 간단한 매커니즘이니까!!

    오늘은 어제 산 밀을 연구실에 들고와서 나에게 맞게 세팅을 하고 드립을 한잔 내려 마셨다.
    음, 뭐 그러고 보니까 연구실에 왜 주전자가 하나도 없는것인지...서버도 없고.ㅡㅜ
    서버는 그래도 어느구석에 뒤져보면 나올법하기도 한데 말이다.
    일단...포트를 구입해야 하는데...만만치 않다...
    그냥 시장을 돌아다녀...봐야겠다.ㅡㅜ

    그나저나 눈에 계속 독일 명품...자센하우스 핸드밀이 눈에 걸린다...
    그래...공대생이 무슨...실용을 따져야지...난 컬렉트도 아니니까...
    빨리 맥주나 만들어야지...
    사실 이것도 필요없는데 산거구나.ㅡㅜ
baram_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