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qu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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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테킬라 한잔을 들이키다.for Freedom/about Myself 2008. 6. 8. 20:05
요즘 시국도 어수선하고 머리가 복잡한 것이 현실이다. 간절히 술이 생각나지만 취하지 않는 자신이 싫다. 또 먹어서 배도 나오기도 하고 말이다. 테킬라를 한잔 마신다. 락 아이스에 담궈서도 좋지만 스트레이트한 느낌으로. 슈터로도 괜찮지만, 바디샷으로도 마시고 싶다. 그녀의 입술에 라임을 물린다. 소금을 올린다. 그녀의 입술을 핥는다. 테킬라를 스트레이트로 마신다. 그녀의 입술의 라임을 깨문다. 그녀의 가슴에 라임을 바른다. 그녀의 가슴에 소금을 올린다. 그녀의 입으로 테킬라를 마신다. 그녀의 가슴을 핥는다. 그녀의... 얼마전에 영화를 보았다. Knockin' On Heaven's Door 사실 난 이 영화 때문에 테킬라를 들이키는지도 모른다. 해변에선 짜릿한 소금내 바람은 파도에 씻겨지고 뱃속은 무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