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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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istDs 를 사다!!PHOTO/My Photo & My Life 2008. 4. 21. 19:54
현은 카메라를 원했다. 사실 애초에 원했다기 보다는 내가 뽐뿌를 팍팍 넣었던 것이다. 윽, 그런데 현은 이제 대학 초년생... 지방에서 상경하여 서울에서 생활하는 고학생이랄까. 고심한 것도 아니고 처음에 생각한 그대로이다. istDs!!! 현재 가격대 성능비 거의 최고의 바디라 생각되는 녀석이다. 니콘의 D70, D100도 좋은 녀석이고, 캐논의 350D, 10D도 좋은 녀석이다. 하지만 렌즈의 수급과 수동렌즈의 가격대비. 그리고 색감과 기타 성능을 비교해서는 이녀석은 너무 저렴하다. 무엇보다 크게 작용했던 것은 펜탁스의 카메라에 대한 마인드? 작고 가볍게라는 것이다. 여자애가 들고 다닐 것이고. 아마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녀야 할 것이고. 그 무겁다는 "벼루" 와 함께 들고 다녀야 할 것이다. 미술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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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또 질렀다.PHOTO/Photo & Camera 2008. 4. 10. 12:41
내가 점점 미쳐간다는 생각이 든다. 멀쩡한 카메라를 두고서 왜 카메라를 샀는가? 아마 다른 활용성에 따른 자기 합리화라고 할까? 이번에 새로 사게 된 카메라는 Pentax istD. 펜탁스 DSLR 의 역전 노장. 펜탁스 카메라를 처음 만진건 필름 카메라 MX. DSLR 로서 처음 가지게 된건 K100D. 이때는 생활고에 찌달려 한 반년여 사용하다가 팔게 되었지. 그리고 좀 더 저렴하게 산 istDs. 웃긴건 렌즈는 바디값보다 더 비싼 43mm f1.9 Limited 를 사용 했으니. 집에 굴러 다니는 m42 렌즈들이 조금 아깝기도 한 마음도 있다. istD 를 본격적으로 마음에 영접한 것은 그래도 펜탁스의 중급기. 무게는 다들 고만고만하니 그래도 내 손에 편한게 좋다는 것일까? 앞뒤로 조그다이얼이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