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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YA RB67 PRO SD

정말 "안녕, 슐츠" 이제는 정말 "안녕, 슐츠!"가 되어버린 카페.혹시나 해서 간만에 기억?추억?의 카페를 찾아갔는데 주인이 바뀌어 있는 기분이란...참아직 한국에서 카페는 유럽의 몇백년 된 카페처럼 장소로만 기억될 수 있는 그런건 아닌 모양이다.장소와 사람이 대를 이어서 기억되기는 더 힘들고 말이다. 한참, 무겁게 사진장비를 잔뜩 넣어서 다녔는데.결국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한장도 원하는 사진 촬영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많았다.그런 날에는 그냥 카페에서 어쩌면 의미없는 한장이 의미있게 되기도 하더라.그냥저냥...그런 날에... 흠, 그나저나 소형필름에선 리얼라가 단종 되었는데 중형은 남아 있다.이제 리얼라의 색감을 맛보려면 중형만이 대안인가?뭐, 예전에 쟁여두고서 냉동실에 넣어둔게 1-2롤 있긴 하지만...사그라져가는 필.. 더보기
영덕 창포말등대에서 추억 꽤나 오래전의 일이다.어머니가 갑자기 바다가 보고프다고 하셔서 갔던 영덕.대구에서 영덕은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지만,아버지는 피곤한 기색이 여력하셨는데.그래도 어머니 보고프단 바다보러 간 영덕. 분명 앞에 한롤이 더 있었는데 그건 어디갔는지.이건 묵혀 뒀다 나중에 현상을 해서 그런지 색도 바래버렸다.뭐, 이건 필름 스캐너의 문제인지도 모르지.기본 소프트웨어 외에는 다른게 다 먹통이다.라이트가 안나와서 스캔이 안되는 바람에 제일 구린 프로그램으로.어째선지 맥에서는 이다지도 스캐너 세팅이 힘든 것인지...휴 무거운 마미야 들고서 폴라로이드백 달고 어머니 기념사진 찍던 기억.필름은 당시 내가 좋아하던 KODAK PORTRA 160VC그러고보니 추운 겨울이었구나. 더보기
잠들어 있던 RB67 을 다시 꺼내야겠다... 기계적 매카니즘이 복잡한건 아니지만 덩치가 꽤나 큰 중형 카메라 Mamiya RB67.이름은 몰랐어도 생긴 모습에서 많은 이들이 기억할거다.90년대 까지 예식장과 증명사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게 바로 이녀석이니까.예전 동네 사진관에 꼭 한대씩 있던. 언제적인가? 판형에 대한 욕심에 배고픈 주머니를 털어서 샀던 기억의 카메라.이제는 정말로 골동품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나?하지만 상관없다...나에게는 소중한 카메라니까.6x7의 넓은 중형은 소형과 다른 느낌.들고다니기엔 다소 무거운 정도이지만.곧 따뜻한 봄이다.먼지를 털고서 나가자. 더보기